첼시 투헬 감독 "콘테 감독이 더 가벼운 징계…이해할 수 없다"

첼시 투헬 감독 "콘테 감독이 더 가벼운 징계…이해할 수 없다"

링크핫 0 624 2022.08.27 10:01
투헬 감독(파란색 모자를 쓴 사람)과 콘테 감독
투헬 감독(파란색 모자를 쓴 사람)과 콘테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신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보다 더 무거운 징계를 받은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 "내가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은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상대 감독이 같은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투헬 감독의 말을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과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뒤 토트넘의 콘테 감독과 충돌했다.

경기 도중 신경전을 벌이며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령탑은 경기 종료 후 악수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폭발,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장면을 연출했다.

양 팀 관계자가 뜯어말려 감독끼리 치고받는 최악의 불상사는 면했지만 두 감독은 모두 퇴장 조처됐다.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투헬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만5천 파운드(약 5천500만원), 콘테 감독에게는 출전 정지 없이 벌금만 1만5천 파운드를 부과했다.

투헬 감독은 "나와 콘테 감독이 모두 퇴장 조처됐는데 징계는 다르게 나왔다"며 "내가 먼저 공격한 것도 아니고, 나 혼자 연루된 사안도 아니다"라고 징계 결과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경기가 끝난 뒤 악수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한쪽만 출전 정지가 나온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당시 투헬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콘테 감독보다 더 무거운 징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에 대한 징계는 앞으로 추가로 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FA는 "투헬 감독이 악수하는 과정에서 콘테 감독을 잡아끌지 않았다면 두 사람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투헬 감독에게 더 무거운 징계를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투헬 감독의 1경기 출전 정지는 27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적용된다.

투헬 감독은 "벤치에 있을 수는 없겠지만 라커룸에서 하프타임에 선수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934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5-3 NC 야구 2022.08.31 453
17933 김태군 대타 끝내기 희생플라이…삼성, SSG 꺾고 3연승 야구 2022.08.31 483
17932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2-1 SSG 야구 2022.08.31 496
17931 고영표 11연승 행진…kt, 두산 꺾고 연패 탈출 야구 2022.08.31 492
17930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2 두산 야구 2022.08.31 499
17929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1일 축구 2022.08.31 643
17928 '이상민 극장골' K리그2 충남아산, 경남에 2-1 역전승…5위 탈환(종합) 축구 2022.08.31 679
17927 [프로축구2부 서울전적] 서울E 2-1 대전 축구 2022.08.31 638
17926 [프로축구2부 김포전적] 안산 3-0 김포 축구 2022.08.31 641
17925 '이정후 3타점' 키움, 이틀 연속 롯데에 신승…3위 kt 맹추격 야구 2022.08.31 472
17924 LG, 상대 실책 3개를 3득점으로…NC 꺾고 4연승 야구 2022.08.31 541
17923 '이상민 극장골' K리그2 충남아산, 경남에 2-1 역전승…5위 탈환 축구 2022.08.31 615
17922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2-1 경남 축구 2022.08.31 604
17921 K리그1 수원과 계약 해지한 그로닝, FA로 덴마크 오르후스 입단 축구 2022.08.31 630
17920 9월 KLPGA 투어 엘크루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 취소 골프 2022.08.31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