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에 사구로 '멀티 출루' 2득점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에 사구로 '멀티 출루'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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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로 나서서 4타수 1안타 2득점…샌디에이고 3연승

투구에 맞고 출루하는 김하성
투구에 맞고 출루하는 김하성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해 모두 홈을 밟으며 1번 타자 임무를 완수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몸에 맞는 공 1개, 2득점을 올렸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7(412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현지 날짜를 기준으로 7월에 타율 0.314(70타수 22안타)로 반등했던 김하성은 8월 타율도 0.294(102타수 30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하성이 월간 안타 30개를 넘긴 건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1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우드의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우드에게 3회까지 퍼펙트로 끌려가던 팀 타선을 깨운 한 방이었다.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결승 득점을 냈다.

2-0으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1루를 밟았다.

그리고 마차도의 2루타 때 다시 홈을 밟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6회와 9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5-4, 한 점 차 승리를 따내고 3연승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이날 경기 전까지 7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14의 부진에 빠졌던 조시 헤이더는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30번째이자 샌디에이고에서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홈을 밟고 동료와 하이파이브하는 김하성
홈을 밟고 동료와 하이파이브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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