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출전' 울버햄프턴, 사우샘프턴 잡고 EPL 개막 첫 승

'황희찬 교체출전' 울버햄프턴, 사우샘프턴 잡고 EPL 개막 첫 승

링크핫 0 615 2022.09.04 01:07
황희찬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황희찬(26)이 2경기 만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황희찬은 3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2-2023 EPL 6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 후반 37분 다니엘 포덴스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번 시즌 1∼2라운드 선발로 출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도움을 하나 작성했던 황희찬은 이후 4경기에선 모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4라운드엔 후반 막바지 짧은 시간을 소화했던 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즈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본머스와의 5라운드에선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울버햄프턴의 반대로 리즈행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거취 변화 없이 이적 시장은 1일 막을 내렸고, 황희찬은 이날 경기엔 다시 교체로 기회를 얻었다. 길지 않은 출전 시간 속에 공격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골 넣고 네투와 기뻐하는 다니엘 포덴스(10번)
골 넣고 네투와 기뻐하는 다니엘 포덴스(10번)

[Tim Goode/PA via AP=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은 사우샘프턴을 1-0으로 제압, 이번 시즌 개막 이후 3무 2패의 부진을 털고 첫 승을 신고하며 14위(승점 6)에 자리했다.

사우샘프턴은 2승 1무 3패(승점 7)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추가 시간 포덴스의 한 방이 울버햄프턴의 승리를 결정 지었다.

역습 상황에서 페드루 네투가 오른쪽 측면에서 밀어준 공을 마테우스 누느스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포덴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울버햄프턴(4개)보다 많은 6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유효 슈팅이 없었던 사우샘프턴은 후반 17분 체 애덤스의 헤더가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그 전에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득점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등 끌려다녔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37분 포덴스와 네투를 빼고 황희찬과 아다마 트라오레를 내보내는 공격진 변화로 추가 골을 노렸지만, 한 점 리드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를 마치고 황희찬에게 평점 5.9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 나선 양 팀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189 두산 송승환·롯데 조세진,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 대표 발탁 야구 2022.09.05 495
18188 슈퍼매치서 '택배 크로스' 2개 배송 이기제 "왼발은 K리그 최고" 축구 2022.09.05 651
18187 몽골 출신 어르헝, 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서 페퍼 우선 지명 농구&배구 2022.09.05 490
18186 저지 53호·무라카미 51호…MLB·일본 괴물들의 홈런 행진 야구 2022.09.05 485
18185 '울산전 환상 시저스킥' 성남 김민혁 "여전히 꼴찌…안주 안해" 축구 2022.09.05 589
18184 KPGA 코리안투어 2주 연속 우승 서요섭, 세계 랭킹 283위로 상승 골프 2022.09.05 657
18183 SSG 김광현, 위기의 순간에서 1천169일 만에 LG전 승리 도전 야구 2022.09.05 467
18182 손흥민·김민재 나란히 '별들의 무대' 선다…목요일 UCL 1차전 축구 2022.09.05 624
18181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팀도 다저스에 4-9 패배 야구 2022.09.05 492
18180 월드컵 축구 32개국 선수 소개한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축구 2022.09.05 660
18179 전북 송범근, K리그1 8월 골키퍼 선방지수 1위 축구 2022.09.05 626
18178 잉글랜드 FA컵 경기 도중 소변본 골키퍼에게 '레드카드' 축구 2022.09.05 623
18177 [게시판] 아프리카FC, 프로축구연맹 주관 여성 아마추어 축구대회 참가 축구 2022.09.05 602
18176 양준혁·박용택·김기태·이병규, KBO 레전드 최고 좌타자 야구 2022.09.05 458
18175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05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