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심판,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서 '휘슬'

오현정 심판,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서 '휘슬'

링크핫 0 638 2022.08.31 16:02

오는 10월 인도에서 열리는 대회 주심 14명에 포함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 주심으로 배정된 오현정 심판.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 주심으로 배정된 오현정 심판.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오현정(34) 심판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휘슬을 분다.

FIFA는 오는 10월 11∼30일 인도에서 개최되는 2022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경기 운영을 맡을 여자 주심 14명과 여자 부심 28명, 서포트 주심 3명, 비디오판독심판(VAR) 16명을 선정해 3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오현정 심판은 주·부심을 통틀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소속 주심은 오현정, 판사 차이사닛(태국), 에디타 미라비도바(우즈베키스탄) 심판 세 명이다.

오현정 심판은 중국인 팡옌, 셰리쥔 부심과 한 조를 이룬다.

2008년 시작된 FIFA U-17 여자 월드컵은 2년마다 개최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0년에는 치르지 못했고, 2018년 우루과이 대회 이후 4년 만인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오현정은 심판은 2016년 요르단 대회 박지영 심판에 이어 한국 여자 심판으로는 두 번째로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주심을 맡는다.

2016년 대회에서 오현정 심판은 서포트 주심에 포함됐다.

서포트 주심은 부득이한 사유로 대회 참가가 어려운 주심이 발생하면 대신 대회에 나서는 예비 주심으로, 경기 대기심과는 다르다.

오현정 국제심판.
오현정 국제심판.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현정 심판은 "2016년 대회에 서포트 주심으로 다녀오면서 다음 대회는 주심으로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대회 주심으로 선발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FIFA 월드컵 심판으로 당당하게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인 오현정 심판은 세 차례(2017, 2019, 2021년)나 대한축구협회 최우수심판상을 받았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2022년 AFC 여자 아시안컵 등에서 주심을 맡았고 올해 프랑스에서 개최된 남자 축구 국제대회인 모리스 리벨로 토너먼트(툴롱컵)에서도 휘슬을 불었다.

우리나라는 출전권을 따지 못한 가운데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VAR 제도가 도입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 심판들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회하는 FIFA 여자 월드컵 심판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144 [프로축구2부 안산전적] 안산 3-1 부산 축구 2022.09.04 678
18143 KLPGA 투어 첫 우승 황정미 "힘들었던 작년…더 나은 내년 기대" 골프 2022.09.04 653
18142 KLPGA 황정미, 65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종합) 골프 2022.09.04 644
18141 '6이닝 무실점' 플럿코 시즌 14승…LG 파죽의 7연승 야구 2022.09.04 450
18140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6-2 KIA(종합) 야구 2022.09.04 507
1813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0-1 NC 야구 2022.09.04 498
18138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6-2 KIA 야구 2022.09.04 469
18137 [프로야구 중간순위] 4일 야구 2022.09.04 513
18136 슈퍼매치 앞둔 FC서울 안익수 감독 "'수호신' 위해 뛰겠다" 축구 2022.09.04 610
18135 [KLPGA 최종순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2022.09.04 620
18134 KLPGA 황정미, 65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골프 2022.09.04 627
18133 [프로야구 부산전적] LG 14-1 롯데 야구 2022.09.04 484
18132 KPGA 투어 2연승 서요섭 "오비 하나 나와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골프 2022.09.04 629
18131 kt 벤자민, KIA 나성범 헬멧 맞혀 '헤드샷 퇴장' 야구 2022.09.04 510
18130 축구협회, 네덜란드 아약스와 업무협약…유소년·지도자 육성 축구 2022.09.04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