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외풍' 맞는 성남에 힘 실은 황의조…"존재해야 하는 팀"

'정치적 외풍' 맞는 성남에 힘 실은 황의조…"존재해야 하는 팀"

링크핫 0 669 2022.08.30 19:09
황의조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황의조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성남의 아들'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정치적 외풍'으로 어려움에 빠진 프로축구 성남FC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황의조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남은 K리그에서 7번의 우승을 한 팀으로서 K리그 역사와 언제나 함께한 팀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도 항상 팬들과 함께 뛰는 팀이고 성남이라는 자부심을 늘 가지고 뛰는 팀"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한순간도 잊어 본 적 없는 팀의 힘든 시기를 모두 함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성남FC는 언제나 성남 그리고 K리그, 한국 축구에 존재해야 하는 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대기업 후원금 유용 의혹'으로 구단이 수사를 받는 점과 함께 '구단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뜩이나 성적이 안 좋아 강등 위기에 몰린 성남은 매각설에 크게 흔들렸고, 사령탑이던 김남일 전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이에 황의조가 친정팀에 힘을 실어 준 것이다.

황의조는 성남 출신으로 성남FC 유소년팀인 풍생중, 풍생고에서 축구를 배웠다.

프로 데뷔도 2013년 성남에서 해 2017년까지 뛰고 해외에 진출했다.

황의조는 "성남이라는 팀을 두고 이렇게 슬프고 무거운 말을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적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204 '무릎 부상' 포그바, 결국 수술대로…월드컵 출전 빨간불 축구 2022.09.06 656
18203 K리그2 이랜드, 갈 길 먼 경남 제압…PO행 실낱 희망 이어가(종합) 축구 2022.09.05 614
18202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5일 축구 2022.09.05 613
18201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3-1 전남 축구 2022.09.05 626
18200 K리그2 이랜드, 갈 길 먼 경남 제압…PO행 실낱 희망 이어가 축구 2022.09.05 611
18199 [프로축구2부 서울전적] 서울E 2-1 경남 축구 2022.09.05 611
18198 KLPGA, 윤이나 관련 상벌위원회 20일 개최 골프 2022.09.05 664
18197 '경인더비' 팬-직원 욕설…FC서울·인천에 250만원 제재금 축구 2022.09.05 598
18196 '손가락 골절' 김혜성, 1군 엔트리 제외…연속경기 출장 중단 야구 2022.09.05 475
18195 좁아지는 여자배구 취업문…49명 중 21명만 프로행 농구&배구 2022.09.05 491
18194 강진군-동승, 호텔·골프장 조성 1천억대 투자 협약 골프 2022.09.05 641
18193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단장에 김길식 전 감독 선임 축구 2022.09.05 619
18192 배구 구력 5년의 몽골 출신 어르헝 "양효진 선배 닮고싶어요" 농구&배구 2022.09.05 459
18191 여자농구 U-18 아시아선수권 일정, 현지사정에 하루씩 연기 농구&배구 2022.09.05 452
18190 몽골 출신 어르헝, 여자배구 신인드래프트서 페퍼 우선 지명(종합) 농구&배구 2022.09.05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