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다나 오픈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김세영, LPGA 투어 다나 오픈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링크핫 0 615 2022.09.04 08:23
김세영
김세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세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하타오카 나사(일본),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인 루시 리(미국)와는 3타 차이다.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투어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또 이 대회가 마라톤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던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도 부풀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16위였던 김세영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고, 후반에 4타를 더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약 0.5m 정도에 붙여 앨버트로스를 기록할 뻔했다.

김세영은 "앨버트로스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신기했다"며 "조금 아쉽긴 했지만 굉장히 가깝게 붙였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작은아버지가 대회장 근처에 사셔서 동료분들과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며 "마지막 마무리가 좋아서, 내일도 기대가 된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루시 리
루시 리

[AP=연합뉴스]

20세 신예인 선두 리는 올해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로 2023시즌 LPGA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10세 8개월이던 2013년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64강에 대회 최연소로 진출했고, 같은 해 US여자 아마추어 선수권과 2014년 US여자오픈에도 최연소로 나가는 등 '천재 골프 소녀'로 잘 알려진 선수다.

렉시 톰프슨(미국)과 카롤린 마손(독일)이 13언더파 200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2라운드 공동 4위였던 최혜진(23)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7언더파 206타, 공동 27위로 순위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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