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극장골' K리그2 충남아산, 경남에 2-1 역전승…5위 탈환(종합)

'이상민 극장골' K리그2 충남아산, 경남에 2-1 역전승…5위 탈환(종합)

링크핫 0 651 2022.08.31 21:29

서울E, 대전 2-1 꺾고 5경기 만에 승리…안산은 10명 싸운 김포 3-0 완파

기뻐하는 충남아산 선수들
기뻐하는 충남아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5위로 올라섰다.

충남아산은 3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상민의 극적인 결승 골을 엮어 2-1로 역전승했다.

2연승을 달린 충남아산은 승점 46(12승 10무 10패)을 쌓아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꿰찼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경남(승점 44·12승 8무 11패)은 3연승을 마감하고 6위로 내려앉았다.

먼저 골문을 연 쪽은 경남이었다.

전반 12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서재원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03년생 서재원의 K리그 데뷔골이다.

하지만 경남은 이 골을 오래 지키지 못했다. 전반 29분 경남 김영찬이 충남아산 송승민의 측면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로 연결돼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행운이 따른 충남아산은 추가 골까지 노려봤으나, 43분 송승민이 페널티 아크에서 시도한 오른발 기습 슈팅이 경남 골키퍼 고동민에게 잡혀 무산됐다.

후반 막바지까지 1-1 균형이 이어진 끝에 충남아산은 '극장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9분 이상민이 멀리서 찬 강한 왼발 슛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충남아산의 승리를 확정했다.

이동률 득점을 축하하는 이랜드 선수들
이동률 득점을 축하하는 이랜드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동종합운동장에선 홈팀 서울 이랜드가 대전하나시티즌을 2-1로 꺾고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2연패를 포함 4경기 무승(2무 2패)으로 부진하던 이랜드는 승점 32(6승 14무 10패)로 9위에 머물렀다.

8위 안산 그리너스(승점 32·7승 11무 15패)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30-40으로 밀렸다.

대전은 3위(승점 53·15승 8무 8패)를 유지했다.

전반 22분 까데나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이랜드는 4분 뒤 이동률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다.

김정환이 찔러준 패스를 이동률이 골 지역 왼쪽으로 돌파해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어 올렸지만,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실과 소통을 거쳐 득점을 인정했다.

순식간에 두 골을 내준 대전은 전반 43분 이진현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안산 이성재 퇴장 장면
안산 이성재 퇴장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명이 싸운 김포FC를 3-0으로 제압했다.

김포는 전반 33분 이성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고, 수적 우위에 놓인 안산은 전반 45분에 터진 최건주의 선제 결승 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32분에는 이상민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했고, 41분엔 두아르테가 쐐기 골을 터트려 안산의 승리를 매조졌다.

김포는 7위(승점 34·8승 10무 15패)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985 프로농구 신생팀 캐롯 첫 경기 상대는 삼성…컵대회 개막전 격돌 농구&배구 2022.09.01 454
17984 '확대 엔트리' 한화 정우람·LG 서건창·두산 김재호, 1군 복귀 야구 2022.09.01 477
17983 '임성재, 우즈 초청 받았다'…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골프 2022.09.01 595
17982 '완전체 타선' 맛본 이강철 감독 "마음이 편하더라" 야구 2022.09.01 484
17981 박찬호의 사이클링히트 막은 정수빈 "수비 동작이 빠르긴 했다" 야구 2022.09.01 479
17980 김용빈 회장 "KLPGA 대회 취소는 골프장 문제…농구와는 무관" 골프 2022.09.01 601
17979 [경남소식] 롯데백화점 창원점, 골프 브랜드 전면 리뉴얼 골프 2022.09.01 598
17978 KS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KIA 나지완, 현역 은퇴 야구 2022.09.01 501
17977 국민 과반 '홈런 방망이 던지기'에 긍정적…"야구 흥행에 도움" 야구 2022.09.01 475
17976 '너 이기고 순위 좀 올리자'…4일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 축구 2022.09.01 560
17975 행정가로 변신한 '람보 슈터'…문경은 KBL 신임 경기본부장 농구&배구 2022.09.01 444
17974 BNK금융 스포츠단 신설…"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 골프 2022.09.01 586
17973 또 역사를 쓴 오타니…사상 첫 MLB '10승-30홈런' 달성 야구 2022.09.01 479
17972 규정타석 근접한 '장외 타격왕' 박건우 "타격왕 후보서 빼달라" 야구 2022.09.01 471
17971 SSG 김광현, 인천 지역 초등 1학년생 전원에 '한가위 선물' 야구 2022.09.01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