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안착…4경기 5골로 득점 선두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안착…4경기 5골로 득점 선두

링크핫 0 784 2022.09.04 12:01
골 세리머니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골 세리머니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독일 무대를 제패한 유럽 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도 새 시즌 초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레반도프스키는 4일(한국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4라운드 세비야FC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3-0 승리에 앞장섰다.

수비수를 따돌리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레반도프스키는 쥘 쿤데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후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 하단 구석을 찔렀다.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레반도프스키의 시즌 5호 골이다.

개막 후 첫 경기에서 침묵한 그는 34번째 생일인 지난달 21일 펼쳐진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득점 기계'의 라리가 데뷔를 알렸다.

다음 경기인 레알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에서도 두 골을 넣어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날 세비야전에서도 골 맛을 본 레반도프스키는 전날 카디스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집어넣은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이뤘다.

바야돌리드전에서 2골 넣은 레반도프스키
바야돌리드전에서 2골 넣은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AP=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리그 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 전반 24분에 팀의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으로 바야돌리드를 4-0으로 제압했다. 2022.8.29 [email protected]

90분당 골 수치는 1.31로, 카림 벤제마(0.78), 비니시우스 주니오르(0.75·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경쟁자는 물론 공동 선두인 아스파스(1.25)에게도 앞서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2014년부터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넣으며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다. 최근 다섯 시즌 연속을 포함해 7차례나 분데스리가 득점왕도 차지했다.

전방 공백을 메우려던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료로 선금 4천500만 유로와 옵션 500만 유로(합계 약 678억원)를 쓰면서 뮌헨과 불화를 겪던 그를 데려왔다.

이에 유럽 최고 공격수를 영입했다는 호평도 있었지만, 축구 선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7월 바르셀로나의 잇따른 영입을 분석하며 34세의 레반도프스키도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런 우려를 털어버리는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바르셀로나도 시즌 초반 순항 중이다.

레반도프스키가 침묵한 첫 경기에서 비긴 바르셀로나는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승 1무를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4승)에 이은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FC 바르셀로나 이적한 레반도프스키
FC 바르셀로나 이적한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 AFP=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지난달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4년부터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4천5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4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에 합의했다. 2022.08.0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138 희망을 던진 한화 문동주…104일 만의 등판서 5이닝 8K 1실점 야구 2022.09.21 426
19137 '황선홍호' 고영준 "올림픽 준비 시작…첫 단추 잘 끼우고파" 축구 2022.09.21 645
19136 올림픽축구대표팀 오현규 "황선홍 감독님 동네 이장님같이 친근" 축구 2022.09.21 595
19135 주말 대회서 앨버트로스 기록한 문경준, 연습 라운드 홀인원 골프 2022.09.21 596
19134 김상현, KPGA 2부 투어 시즌 2승…스릭슨 포인트 1위 등극 골프 2022.09.21 615
19133 '입스' 극복한 롯데 포수 지시완…서튼 감독 "엄청난 성장" 야구 2022.09.21 434
19132 '코뼈 골절' 한화 페냐 시즌 마감…대체 선발은 한승주 야구 2022.09.21 420
19131 조규성, 부상으로 벤투호 소집 해제…조영욱 추가 발탁(종합) 축구 2022.09.21 615
19130 '올림픽 준비 시작' 황선홍 감독 "베스트 될 선수들 선발" 축구 2022.09.21 615
19129 타격폼 바꾼 강백호에게 희망 본 kt 이강철 감독 "보기 좋더라" 야구 2022.09.21 427
19128 K리그1 왕좌 다투는 울산-전북, 10월 8일 울산서 격돌 축구 2022.09.21 622
19127 LPGA 투어 우승 앤드리아 리, 소셜 미디어에 'for you 할아버지' 골프 2022.09.21 592
19126 고향 찾은 KPGA 서요섭 "막창·뭉티기 먹고 시즌 3승 도전" 골프 2022.09.21 599
19125 '1위 싸움' 여유 되찾은 SSG 김원형 감독 "선수들 덕분" 야구 2022.09.21 394
19124 인종차별·약물로 얼룩진 MLB 홈런사 '깨끗한' 저지가 다시 썼다 야구 2022.09.21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