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K리그1 2위 전북, 서울과 0-0 그쳐…3경기 무승부

갈 길 바쁜 K리그1 2위 전북, 서울과 0-0 그쳐…3경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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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못 가린 전북 구스타보(왼쪽)와 일류첸코
승부 못 가린 전북 구스타보(왼쪽)와 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위' 전북 현대가 홈에서 FC서울과 무승부에 그쳐 '선두' 울산 현대와 승점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질 위기에 놓였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승점 52(14승 10무 6패)를 쌓는 데 그쳤다.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경기에서 울산이 수원 삼성에 승리한다면, 전북과 울산의 격차는 승점 10으로 벌어진다.

이 경기에서는 후반 15분 현재 울산이 1-0으로 이기고 있다.

2연패를 끊어낸 서울은 그대로 8위(승점 37·9승 10무 11패)에 자리했다.

전반전 수비에 방점을 찍고 경기를 운영하던 두 팀은 후반부터 발톱을 세웠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를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했고, 서울은 전반 14분 정한민을 불러들이고 여름에 전북에서 데려온 일류첸코를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구스타보와 일류첸코가 상대 수비에 꽉 막혀 이렇다 할 장면을 못 만든 가운데 국내파 공격수들이 한 번씩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6분 전북 문선민이 왼쪽에서 골 지역 정면까지 돌파해 들어가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32분에는 서울 조영욱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바로우의 헤더 패스를 박진섭 골대 바로 오른쪽에서 머리로 마무리한 것이 크로스바를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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