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박동기 삽입한 라 루사 화이트삭스 감독 "복귀 불확실"

심장박동기 삽입한 라 루사 화이트삭스 감독 "복귀 불확실"

링크핫 0 423 2022.09.12 11:30
심장박동기를 삽입하고 더그아웃을 찾은 라 루사 감독
심장박동기를 삽입하고 더그아웃을 찾은 라 루사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사령탑인 토니 라 루사(78)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페이스메이커'를 삽입하고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를 앞두고 라 루사 감독이 선수단에 복귀한 소식을 전했다.

라 루사 감독은 유니폼 대신 평상복을 입고 경기 전 더그아웃을 찾았고, 경기는 미겔 카이로 임시 감독이 그대로 지휘했다.

라 루사 감독은 복귀 여부를 묻는 말에 "많은 부분이 전문가의 소견에 달려 있다.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장에 이상이 생긴 라 루사 감독이 자리를 비운 건 지난달 31일이다.

라 루사 감독은 정확한 건강 상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AP 통신은 "심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장 박동기 삽입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신 라 루사 감독은 "건강은 이제 괜찮다. 문제가 있어서 애리조나를 찾았고, 의료진이 그걸 찾아내고 고쳤다. 이제는 힘을 되찾는 것만 남았다"고 했다.

라 루사 감독이 복귀를 주저하는 이유는 그가 자리를 비운 뒤 팀이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지난해 화이트삭스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견인하며 찬사를 받았던 라 루사 감독은 올해 벤치에서 총기가 흐려진 모습을 노출했다.

카리오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화이트삭스는 9승 3패의 상승세를 타면서 지구 2위를 탈환하면서 라 루사 감독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가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면서 라 루사 감독은 본인이 방해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849 푸홀스 통산 698호 홈런…700홈런 대기록에 '-2' 야구 2022.09.17 396
18848 김하성, 빅리그 한 시즌 최다 9홈런…3안타 1타점에 도루도 야구 2022.09.17 406
18847 키 194.5㎝ 어르헝, 귀화 시험 통과…V리그 출전 가능 농구&배구 2022.09.17 479
18846 13세 안성현,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컷 통과 기록 골프 2022.09.17 576
18845 올림피아코스, 한국 팬 폭행 사건 규탄…"시즌권 제공할 것" 축구 2022.09.17 685
18844 27일 벤투호 평가전 상대 카메룬, 1.5군급 대표팀 꾸려 방한 축구 2022.09.17 662
18843 주춤한 손흥민 감싸는 콘테 감독 "절대 문제 되지 않아" 축구 2022.09.17 657
18842 생일 맞는 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종합) 골프 2022.09.17 569
18841 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골프 2022.09.17 608
18840 LPGA 포틀랜드 클래식 둘째날 10위 이내 한국 선수 '전무' 골프 2022.09.17 574
18839 이승엽 "무라카미 완벽한 스윙…한국도 50·60홈런 타자 나오길" 야구 2022.09.17 386
18838 EPL 본머스도 미국인 구단주 오나…NHL 베이거스 구단주 협상 중 축구 2022.09.17 674
18837 독일프로축구 이재성 풀타임…마인츠, 헤르타와 1-1 극적 무승부 축구 2022.09.17 674
18836 프로축구 부산 주장 박종우, 제2회 정용환상 수상 축구 2022.09.17 672
18835 LG 마무리 고우석이 기억하는 38세이브와 봉중근 선배 야구 2022.09.17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