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박민지, 시즌 4승 달성…메이저대회 통산 2승

'대세' 박민지, 시즌 4승 달성…메이저대회 통산 2승

링크핫 0 571 2022.09.18 15:36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제패 '통산 14승'…2년 연속 '상금 10억↑'

박민지의 티샷.
박민지의 티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

이소영(25)을 4타차로 따돌린 박민지는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 하나를 더 보탠 통산 14승 고지에 올랐다.

매이저대회 우승은 작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을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이 10억4천166만원으로 불어나 상금랭킹 1위를 질주했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긴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이다.

다승과 상금 경쟁에서 성큼 앞서간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순위도 유해란(21)에 26점차 2위로 올라섰다.

작년에 이어 상금, 대상, 다승 3관왕 2연패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 13번 우승 가운데 12번을 봄이나 여름에 따냈던 박민지가 가을에 우승한 건 2018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정윤지(22)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민지는 2번 홀(파4) 3퍼트 보기에 이어 7번 홀까지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를 했다.

8번 홀(파4) 두 번째샷을 홀 한 뼘 거리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아내 시동을 건 박민지는 13번(파3)에서 10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데 이어 14번 홀(파4) 2m 버디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대유 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 이소영은 15번 홀(파5)에서 2.5m 버디를 잡아내며 1타차로 추격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17번 홀(파4)에서 갈렸다.

박민지는 두 번째 샷으로 홀 50㎝ 옆에 떨궜고, 이소영은 그린 옆 벙커 턱에 걸린 볼을 제대로 쳐내지 못해 1타를 잃었다.

3타차로 넉넉하게 앞선 박민지는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이소영은 준우승 상금 1억3천200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인 임희정(22)이 3위(이븐파 288타)에 올랐다.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12번 홀(파4)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정윤지(22)는 버디 3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고 공동 4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179 EPL 첼시 임원, 한국인 에이전트에 성희롱 메시지 보내 해고 축구 2022.09.22 589
19178 '인종·성차별 언행' NBA 피닉스 구단주, 사퇴 의사 밝혀 농구&배구 2022.09.22 485
19177 프레지던츠컵 의지 불태운 이경훈·김시우 "긍정 에너지로 승리" 골프 2022.09.22 584
19176 거리두기 해제에 야구경기날 인근 상권 매출 늘었다 야구 2022.09.22 396
19175 '에이스' 거듭난 롯데 나균안 "10년 했던 포수, 당연히 생각나" 야구 2022.09.22 417
19174 이강인 응원한 황선홍 감독 "충분한 경쟁력…월드컵 꼭 갔으면" 축구 2022.09.22 574
19173 현대차-BTS, 월드컵캠페인 노래 발매…"지속가능 세상위해 연대" 축구 2022.09.22 598
19172 이탈리아 축구 영웅 칸나바로, 세리에B 베네벤토 감독 부임 축구 2022.09.22 592
19171 SK텔레콤, 장애인 US오픈 골프 우승 이승민과 3년간 후원 계약 골프 2022.09.22 584
19170 골프 스타 더스틴 존슨 "낚시와 아내 중 선택? 말 못 해" 골프 2022.09.22 572
19169 김주형·이경훈, 프레지던츠컵 골프 첫날 한 조로 출격 골프 2022.09.22 623
19168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오잘공 골프보험' 출시 골프 2022.09.22 578
19167 감독 지략이 빛난 SSG-kt 최종전…변칙 수비 기용에 스퀴즈까지 야구 2022.09.22 387
19166 호날두, 대표팀 은퇴 가능성 일축…"월드컵·유로서 뛰고 싶어" 축구 2022.09.22 620
19165 스코틀랜드, 네이션스리그서 우크라 제압…월드컵 PO 패배 설욕 축구 2022.09.22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