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보다 3배 많은 옹벽 설치한 골프장 건설업체 대표 등 벌금형

허가보다 3배 많은 옹벽 설치한 골프장 건설업체 대표 등 벌금형

링크핫 0 54 08.31 03:20
김근주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울산지법
울산지법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개발제한구역에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허가받은 것보다 3배 넘게 많은 옹벽을 설치하는 등 규정을 어긴 업체 대표이사 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신혜원 부장판사는 건축법 위반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업체 대표이사 A씨와 경영자 B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사장 C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업체 법인에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22년 9월 울산 울주군 온산읍 개발제한구역에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허가받은 옹벽 면적 3천520㎡보다 3배가 넘는 옹벽(1만1천370㎡)을 설치했다.

또 카트 도로 1만6천881㎡, 저류지 4천510㎡, 우수관로 702㎡ 등도 허가 내용과 다르게 시공했다.

이들은 2024년 4월 담당 지자체인 울주군으로부터 '원상복구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기소됐다.

재판부는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면서도 공사를 강행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그러나 사후 관할관청으로부터 변경허가를 받아 위법 상태가 해소됐고, 시정명령에 불응해 부과된 이행강제금을 납부한 점은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989 MLB 컵스 크로암스트롱, 한 경기 3홈런…NL MVP 보인다 야구 08.31 60
열람중 허가보다 3배 많은 옹벽 설치한 골프장 건설업체 대표 등 벌금형 골프 08.31 55
69987 송민규, 포르투갈 1부리그 나시오날 입단…2년 계약 축구 08.31 60
69986 [프로축구 중간순위] 30일 축구 08.31 43
69985 남자 배구대표팀, 바레인과 2차 평가전도 완승…임동혁 13점 농구&배구 08.31 48
69984 [프로야구 대전전적] NC 10-7 한화 야구 08.31 57
69983 K리그1 선두 서울, 4연승 신바람…'2명 퇴장' 광주 24경기 무승 축구 08.31 49
69982 임동혁·허수봉 앞세운 한국 남자배구, 바레인에 3-1 승리 농구&배구 08.30 76
69981 K리그2 선두 수원, 김포에 4-1 완승…'시즌 첫 패배' 설욕 축구 08.30 63
69980 '백승호 첫 교체 출전' 버밍엄, 렉섬 2-1로 꺾고 리그 첫 승 축구 08.30 74
69979 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2R도 공동 15위…공동 선두와 5타차 골프 08.30 73
69978 김효주, LPGA 투어 FM 챔피언십 2R서 공동 선두로 도약 골프 08.30 73
69977 고우석, 미네소타에서도 방출 대기…험난한 빅리그 복귀 야구 08.30 82
69976 셀틱·레인저스, 팬 충돌 징계로 스코티시컵 첫경기 무관중 개최 축구 08.30 59
69975 김민재 선발 뮌헨,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슈투트가르트 5-1 대파 축구 08.30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