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결승 스리런' SSG, kt 꺾고 1위 확정 매직넘버 '11'

'김민식 결승 스리런' SSG, kt 꺾고 1위 확정 매직넘버 '11'

링크핫 0 400 2022.09.20 21:30
결승 3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는 SSG 김민식(맨 오른쪽)
결승 3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는 SSG 김민식(맨 오른쪽)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1위 SSG 랜더스가 '선두 수성'의 중요한 길목에서 4위 kt wiz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민식의 결승 3점 홈런과 선발 숀 모리만도의 호투에 힘입어 kt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

1회 강백호의 적시타로 kt에 선취점을 내준 SSG는 2회와 3회 두 차례 득점 기회를 후속타 불발로 날렸다.

하지만 4회 세 번째 득점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한유섬의 볼넷과 박성한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포수 김민식이 승부를 뒤집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3구째 한가운데 실투성 직구를 김민식이 놓치지 않고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김민식의 시즌 2호 홈런이자, 지난 5월 9일 KIA 타이거즈에서 친정팀 SSG로 옮긴 뒤 기록한 첫 홈런이었다.

SSG는 6회 최지훈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해 4-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1회 선취점을 내고도 2회부터 8회까지 단 두 번의 출루에 그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이후 9회에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SSG 선발 투수 모리만도는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1패)를 챙겼다.

SSG 마무리 투수 문승원은 9회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 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일 만에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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