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스파이네, 불펜으로 보직 변경…PS에서도 허리 역할

kt 데스파이네, 불펜으로 보직 변경…PS에서도 허리 역할

링크핫 0 461 2022.10.05 16:49
역투하는 데스파이네
역투하는 데스파이네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5)의 보직이 불펜으로 변경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데스파이네는 앞으로 중간에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최근 데스파이네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핵심 불펜) 김민수가 팔꿈치에 불편한 느낌이 있다고 해서 잠시 휴식을 주기로 했다"며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고민 끝에 데스파이네의 보직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데스파이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불펜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은 "포스트시즌엔 투수 4명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짜는데, 이미 잘 던지는 4명이 있지 않나"라고 말한 뒤 "게다가 불펜에선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데스파이네는 승리욕이 넘치고 포스트시즌 경험도 있기에 힘 있게 버텨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8승 12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8월까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4경기에서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3패 평균자책점 7.45로 부진했다.

반면 고영표, 소형준, 엄상백, 웨스 벤자민은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투수진을 재조정한 이강철 감독은 잔여 경기 선발 로테이션 윤곽도 공개했다.

5일 삼성전을 합해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둔 kt는 고영표, 엄상백, 소형준, 벤자민이 한 경기씩 선발 등판하고, 나머지 한 경기는 배제성이 맡을 예정이다.

배제성은 정규시즌 한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포스트시즌에선 다시 불펜으로 이동한다.

이강철 감독은 "일단 빨리 3위를 확정해야 편안하게 잔여 경기에서 투수진을 운용할 수 있다"며 "전력을 다해 3위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남은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면 4위 키움 히어로즈의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한다. 키움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023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4-3 LG 야구 2022.10.06 474
20022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5-4 삼성 야구 2022.10.06 492
20021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6-1 SSG 야구 2022.10.06 479
20020 박동원 8회 역전 결승포…KIA, 가을야구 매직넘버 '1' 야구 2022.10.06 496
20019 손흥민 부진 탈출 도운 토트넘 코치 별세…'모두가 사랑한 킬러' 축구 2022.10.06 784
20018 골프 선수 박결, 유명인 상대로 퍼진 루머에 "어이가 없다" 골프 2022.10.06 645
20017 NC 손아섭, KBO리그 역대 2번째 7년 연속 150안타 야구 2022.10.06 486
20016 '9월 A매치 1승 1무' 한국 축구 FIFA 랭킹 28위 유지 축구 2022.10.06 748
20015 1년 만에 KLPGA 출전 박성현, 첫날 이븐파…"샷 감각 좋다"(종합) 골프 2022.10.06 659
20014 황도연·이태희,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6언더파 선두 골프 2022.10.06 674
20013 김하성에 '홈런왕' 페레스까지…MLB 월드투어 1차 명단 발표 야구 2022.10.06 522
20012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안정환 와인' 출시…"수익금 기부" 축구 2022.10.06 800
20011 울산 아마노 징계 늘어난 날…전북 김진수 부상은 '경미' 진단 축구 2022.10.06 779
20010 1년 만에 KLPGA 출전 박성현, 첫날 이븐파…"샷 감각 좋다" 골프 2022.10.06 669
20009 가을야구 앞둔 LG 결단…KBO에 가르시아 웨이버 공시 요청 야구 2022.10.06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