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시즌 82승 신기록…고우석 역대 8번째 40세이브

프로야구 LG, 시즌 82승 신기록…고우석 역대 8번째 40세이브

링크핫 0 431 2022.09.27 22:17
투구하는 김윤식
투구하는 김윤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창단 32년 만에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최근 두 번 연속 발목을 잡은 한화 이글스를 1-0으로 따돌렸다.

2위 LG는 올해 82승(2무 49패)을 거둬 1994년 작성한 구단 시즌 최다승(81승)을 넘는 새 기록을 수립했다.

또 선두 SSG 랜더스를 3경기 차로 따라붙어 정규리그 1위 경쟁을 이어갔으며 2위 자력 확정 매직넘버도 2로 줄였다.

3위 경쟁팀인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해도 LG가 84승을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광주 진흥고 2년 선후배 간의 선발 투수 대결에서 선배 김윤식(LG)이 문동주(한화)에게 판정승했다.

9월 KBO리그 최강의 투수인 김윤식은 이날도 6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곁들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시즌 7승(5패)을 올린 김윤식은 이달에만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1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올해 데뷔한 신인 문동주도 볼넷 5개를 내주고도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전혀 못 받았다.

LG 마무리 고우석
LG 마무리 고우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무소득에 그친 LG는 5회초 선두 서건창의 볼넷에 이은 2루 도루, 허도환의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고, 박해민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유일한 점수를 뺐다.

승기를 잡은 LG는 이정용·김대유(이상 7회), 정우영·진해수(이상 8회), 고우석(9회) 등 필승 계투조를 몽땅 투입해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겨우 넘긴 고우석은 역대 8번째이자 LG 마무리로는 최초로 단일 시즌 4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1994년 정명원(현 KIA 2군 감독)이 40세이브를 개척한 이래 진필중(2000년·두산 베어스), 오승환(2006∼2007년, 2011년, 2021년·삼성 라이온즈), 손승락(2013년·히어로즈)이 시즌 40세이브 이상을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538 나이지리아·첼시 중원 누빈 존 오비 미켈 현역 은퇴 축구 2022.09.28 540
19537 '60홈런' 돌파한 저지, 타격 3관왕 질주…MVP도 유력 야구 2022.09.28 385
19536 kt 엄상백을 기쁘게 한 양석환의 말 "어이~ 10승 투수!" 야구 2022.09.28 400
19535 '두산 왕조 시절의 주역' 오재원, 은퇴 결정…10월 8일 은퇴식 야구 2022.09.28 389
19534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기념 패스 배포…인증 이벤트도 열어 축구 2022.09.28 537
19533 '1순위'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리드 입국…"준비된 상태" 농구&배구 2022.09.28 366
19532 팀 동료끼리 치고받은 말리 여자농구 선수들 "의욕이 과했다" 농구&배구 2022.09.28 368
19531 KLPGA 투어 김수지 우승에 '수지맞은' 의류 후원사 골프 2022.09.28 597
19530 LIV 골프 시즌 최종전은 돈잔치…총상금 715억원 결고 팀 대항전 골프 2022.09.28 648
19529 [게시판] 넥센타이어, 아마추어 골프 '엔페라 챔피언십' 개최 골프 2022.09.28 659
19528 피츠버그 배지환, 빅리그 4경기 만에 첫 멀티히트 야구 2022.09.28 402
19527 세이브 1위 확정 고우석, 신윤호 이후 21년만의 LG 소속 구원왕 야구 2022.09.28 404
19526 브라질, 튀니지 5-1 대파…히샤를리송에 '바나나 투척' 인종차별(종합) 축구 2022.09.28 595
19525 일본 축구, 에콰도르와 0-0 무승부…이란도 세네갈과 비겨 축구 2022.09.28 593
19524 팬들 응원에 씩씩하게 답한 이강인…"성원에 걸맞은 선수 될 것" 축구 2022.09.28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