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벤자민, 준PO 선발…박병호는 지명타자 투입"

이강철 kt 감독 "벤자민, 준PO 선발…박병호는 지명타자 투입"

링크핫 0 493 2022.10.15 15:58

kt, 16일 준PO 1차전 앞두고 수원서 마지막 팀 훈련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wiz 감독
인터뷰하는 이강철 kt wiz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kt wiz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29)이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는 선발로 나선다.

이강철 감독은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팀 훈련을 지휘한 뒤 취재진과 만나 벤자민의 활용안을 묻는 말에 "선발로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우리 팀 사정상 기존 계획대로 4명의 선발 투수로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한다"며 "좋은 투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벤자민은 지난 10일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한 뒤 이틀을 쉬고 13일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불펜으로 등판했다.

그는 3-2로 앞선 8회초에 소크라테스 브리토, 최형우, 김선빈 등 KIA 핵심 타자 세 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당시 15구를 던진 벤자민은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준PO 일정을 소화한다.

벤자민은 준PO 2차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준PO 3차전부터는 고영표~소형준~엄상백이 차례로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를 다친 박병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PO에서도 지명타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의 몸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호는 주루 훈련은 물론, 1루 수비 훈련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한편 이강철 감독은 전날 발표한 김기태 kt 2군 감독 선임 배경도 설명했다.

이 감독은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라며 "팀 육성 분위기와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kt는 홈구장에서 마지막 팀 훈련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해 1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준PO 1차전을 치른다.

kt는 엄상백,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503 이승엽 두산 감독 "삼성 유니폼 입고 받은 사랑, 잊지 않겠다" 야구 2022.10.16 524
20502 두산, 17일부터 마무리 훈련…이승엽 감독은 19일 합류 야구 2022.10.16 524
20501 세계배구선수권 출전국, 2026년 대회부터 24→32개 확대 농구&배구 2022.10.16 494
20500 키움 이용규의 진심 "가을야구 내 역할, 히어로 만드는 조연" 야구 2022.10.16 533
20499 '황희찬 교체출전' 울버햄프턴, 노팅엄에 1-0 승리…3연패 탈출 축구 2022.10.16 761
20498 '이강인 67분' 마요르카, 홈에서 세비야에 0-1로 져 축구 2022.10.16 754
20497 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2R 2위…선두는 율라인 골프 2022.10.16 708
20496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에버턴 2-0 제압…EPL 2연승·3위 유지 축구 2022.10.16 750
20495 MLB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12년 만에 NLCS 선착 야구 2022.10.16 513
20494 이재성 시즌 2호 골 '쾅'…마인츠, 리그 5경기 만에 승리 축구 2022.10.16 741
20493 '성폭행 혐의' 맨유 그린우드, 보석 조건 위반으로 다시 체포 축구 2022.10.15 741
20492 야쿠르트-오릭스,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서 격돌 야구 2022.10.15 491
20491 캐롯 개막전 승리 이끈 전성현 "약체 평가 뒤집을 수 있어 좋아" 농구&배구 2022.10.15 451
20490 K리그2 대전, 2위 지켜 승강 PO 직행…경남도 준PO 확정(종합) 축구 2022.10.15 711
20489 승리에도 이정현 혼낸 김승기 감독 "내년 완전 다른 선수될 것" 농구&배구 2022.10.15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