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2023-2024시즌부터 아시아쿼터 도입…연봉 10만달러

프로배구, 2023-2024시즌부터 아시아쿼터 도입…연봉 10만달러

링크핫 0 448 2022.09.30 15:21

일본, 태국 등 10개 국가에서 트라이아웃 통해 선발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가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제19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3-2024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KOVO는 "동아시아 4개국(일본, 몽골, 대만, 홍콩)과 동남아시아 6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총 10개국을 대상으로 아시아쿼터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뽑는다"라고 밝혔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의 포지션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선수의 연봉은 10만 달러로 정했고, 국내 선수 보수총액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트라이아웃 순서는 7개 구단이 구슬 10개씩 동일 확률 추첨으로 정한다.

KOVO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개최 시기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이후인 2023년 5월 말로 예정했다.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를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쿼터는 현재 팀당 1명씩 뽑는 외국인 선수 제도와는 별개로 아시아 대륙 선수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프로축구와 프로농구가 먼저 이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실력이 괜찮은 아시아 지역 선수를 비교적 적은 연봉으로 영입해 팀마다 필요한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각 구단 실무진은 아시아쿼터 도입을 수년 전부터 '제안' 차원에서 비공식적으로 얘기하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협의를 했고, 2023-2024시즌을 도입 시기로 정했다.

'비대면 방식'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KOVO는 처음 V리그에 입성하는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연봉도 인상하기로 했다.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간 동결했던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연봉을 소폭 인상한다.

현행 1년 차 연봉이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오른다.

2년 차 연봉은 30만 달러로 유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했던 외국인 선수 선발은 2023-2024시즌부터 트라이아웃을 통해 각 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직접 확인한 뒤, 할 전망이다.

KOVO는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 방역지침이 완화돼 2019년 토론토 트라이아웃 이후 4년 만에 2023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대면 행사로 치르고자 한다"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지는 현지 배구 인프라 및 참가 선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유럽 지역으로 검토 중이다. 개최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830 KS행 앞둔 김원형 SSG 감독 "승리해야 우승 만끽…이기고 싶다" 야구 2022.10.03 443
19829 가을야구 매직넘버 '3'…김종국 KIA 감독 "자력 확정에 집중" 야구 2022.10.03 436
19828 프로야구 잠실 경기 4일로 우천순연…수원 경기는 취소(종합) 야구 2022.10.03 428
19827 수베로 한화 감독, SSG 1위 확정 경기 앞두고 "문동주에 집중" 야구 2022.10.03 441
19826 K리그2 부산-충남아산 9일 경기, 부산아시아드보조구장서 개최 축구 2022.10.03 659
19825 외나무다리서 만난 울산-전북…1년 농사 가를 운명의 2연전 축구 2022.10.03 637
19824 손흥민, 껄끄러운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UCL 첫 골 도전 축구 2022.10.03 612
19823 '2군 타율 0.136' LG 가르시아, 2주 만에 1군 복귀 야구 2022.10.03 416
19822 프로야구 잠실 KIA-LG 경기, 4일로 우천순연 야구 2022.10.03 423
19821 홀란, 맨체스터 더비서 홈 3연속 해트트릭…맨시티 6-3 대승 축구 2022.10.03 629
19820 디섐보, 장타 대회 준우승…결승에서 406야드 골프 2022.10.03 631
19819 프로야구 LG, 1라운드 지명 신인 김범석과 2억5천만원 계약 야구 2022.10.03 449
19818 주전으로 당당하게…김하성, 한국인 4번째 MLB PS 안타 사냥 야구 2022.10.03 443
19817 MLB '기록의 사나이' 푸홀스, 은퇴식서 702호 홈런 '쾅' 야구 2022.10.03 432
19816 '벤제마 PK 실축' 레알, 10명 오사수나와 1-1…개막 10연승 불발 축구 2022.10.03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