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강인권 대행과 3년 10억원에 감독 계약…"책임감 느낀다"(종합)

NC, 강인권 대행과 3년 10억원에 감독 계약…"책임감 느낀다"(종합)

링크핫 0 524 2022.10.12 11:13
선수 격려하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선수 격려하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강인권(50)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NC 구단은 12일 "강인권 대행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계약금 2억 5천만원, 연봉 2억 5천만원 등 총액 10억원에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인권 감독은 구단을 통해 "기회를 주신 구단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책을 맡게 돼 부담되지만,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하나의 팀으로 뭉쳐 잘 이겨냈다"며 "시즌 막판엔 희망도 봤다"고 2022시즌을 돌아봤다.

강 감독은 "우리의 문화를 계속 이어가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더욱 단단히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수 출신인 강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2020시즌부터 NC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강인권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이동욱 전 감독의 사퇴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지휘봉을 잡고 팀을 빠르게 수습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반기 한때 최하위까지 밀려났던 NC는 강 대행 체제에서 팀을 재정비한 뒤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시즌 막판엔 5위 KIA 타이거즈를 끝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NC는 강인권 감독 대행 체제에서 58승 50패 3무 승률 0.537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는 같은 기간 10개 구단 중 5위 성적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구단의 현재 상황과 향후 방향을 고려해 여러 후보를 폭넓게 검토했다"며 "특히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앞으로 구단과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어 갈 분을 모시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NC는 1군 코치진을 다시 짠 뒤 이달 하순 창원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403 사우디 방문한 미컬슨 "PGA 투어는 하락세, 대세는 LIV 시리즈" 골프 2022.10.14 670
20402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신임 사령탑 선임…3년 18억원 야구 2022.10.14 525
20401 MLB 휴스턴, 시애틀 잡고 ALDS 2연승…알바레스 또 결승 홈런 야구 2022.10.14 510
20400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7위…2023 월드컵 조추첨 2번 포트 축구 2022.10.14 676
20399 '정우영 1골1도움' 프라이부르크, 낭트 대파… 유로파리그 4전승 축구 2022.10.14 718
20398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 유력…빠르면 오늘 확정 야구 2022.10.14 527
20397 유한준 kt 코치의 특별한 가을…16년 만에 '수원 가을야구' 야구 2022.10.14 502
20396 이강철 kt 감독, 활짝 웃었다…"배정대, 집중력 좋은 타자" 야구 2022.10.13 511
20395 장성우 조언에 정신 차린 소형준 "자신감 갖고 한가운데 던졌다" 야구 2022.10.13 500
20394 WC MVP 배정대 "슬라이더 노리라는 조언…최고의 결과"(종합) 야구 2022.10.13 518
20393 심우준의 호타, 박찬호의 발야구…희비 엇갈린 동갑내기 유격수 야구 2022.10.13 520
20392 kt '철벽 계투 마법'…김민수·벤자민 무실점 눈부신 역투 야구 2022.10.13 509
20391 kt, 6-2로 KIA 꺾고 준PO 진출…16일 키움과 1차전(종합) 야구 2022.10.13 488
20390 끝내주는 kt 배정대, 가을무대 첫 경기 별이 됐다 야구 2022.10.13 515
20389 일주일 전 악몽 지운 소형준…가을이 되면 '대형준'이 된다 야구 2022.10.13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