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ALDS 2차전 양키스에 신승…저지는 4연타석 삼진

클리블랜드, ALDS 2차전 양키스에 신승…저지는 4연타석 삼진

링크핫 0 541 2022.10.15 08:28

클리블랜드 곤살레스, 연장 10회 결승 적시타…1승 1패 원점

연장 10회 안타 치는 클리블랜드 라미레스
연장 10회 안타 치는 클리블랜드 라미레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연장 10회에 터진 오스카르 곤살레스의 결승 적시타로 뉴욕 양키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클리블랜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양키스를 4-2로 눌렀다.

클리블랜드는 상대 전적 1승 1패 동률을 이루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반면 양키스는 정규리그에서 62홈런을 날린 간판타자 에런 저지가 4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타선이 침묵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클리블랜드는 1회말 선발 투수 셰인 비버가 흔들리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2사 1루 위기에서 장칼로 스탠턴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3회말 1사 1, 2루 위기를 넘긴 클리블랜드는 분위기를 전환하며 추격에 나섰다.

안드레스 히메네스는 4회초 공격 2사 1, 2루 기회에서 양키스 선발 네스토르 코스테스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뽑았고, 5회초엔 아메드 로사리오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불펜을 쏟아부은 두 팀은 9회까지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양키스는 8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카일 히가시오카가 3루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로사리오가 3루 땅볼을 쳤다.

경기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클리블랜드는 상대 팀 6번째 투수로 등판한 선발 자원 제이미슨 타이온을 두들겼다.

선두 타자 호세 라미레스가 친 뜬 공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텍사스 성 2루타로 연결됐고, 상대 송구 실책까지 나와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속 타자 곤살레스가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승기를 잡았다.

공격은 계속됐다. 조시 네일러가 중전 2루타를 치면서 쐐기를 박았다.

이날 곤살레스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양키스는 득점 기회마다 타선이 침묵했다. 간판타자 저지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했다.

두 팀은 16일 오전 8시 37분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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