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현대 왕조 이끌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링크핫 0 291 01.02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역투하는 전준호
역투하는 전준호

현대 유니콘스 시절 역투하는 전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06년 프로야구 승률왕을 차지했던 '전천후 투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의 일기로 새해 첫날 별세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이끌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도 투수조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에서 뛰던 2006년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당시 18승 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전준호 전 코치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등판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등 가을야구에서도 활약했다.

2011년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한 전준호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 씨, 딸 아름, 아현 씨, 형 정호 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032-890-3180)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455 프로야구 롯데, FA 투수 김상수와 1년 총액 3억원 계약 야구 01.09 315
63454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1.09 319
63453 '스포츠 도시' 보은군에 겨울 전지훈련 선수단 몰린다 야구 01.09 292
63452 [게시판] 유한킴벌리, 프로골퍼 임희정과 생리대 20만패드 기부 골프 01.09 279
63451 프로농구 DB, 부상 악재 겹친 kt 꺾고 파죽의 6연승…공동 2위로 농구&배구 01.09 312
63450 양준혁스포츠재단, 한국소아암재단에 1천725만원 기부 야구 01.09 298
63449 'K리그1 승격' 부천, 체코리그 누비던 미드필더 김승빈 영입(종합) 축구 01.09 253
63448 K리그1 서울, 새 주장으로 김진수 선임…부주장엔 이한도·최준 축구 01.09 275
63447 K리그1 제주, 멀티플레이어 공격수 김신진 영입 축구 01.09 268
63446 LPGA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올해부터 개최 코스 변경 골프 01.09 293
63445 16골 브렌트퍼드 치아구, 브라질 선수 EPL 한 시즌 최다 신기록 축구 01.09 271
63444 이란과 비긴 이민성 감독 "득점 못 했을 뿐…레바논 이긴다" 축구 01.09 260
63443 K리그1 전북,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박지수 영입 축구 01.09 286
63442 [부고] 김재박(전 프로야구 감독)씨 모친상 야구 01.09 291
63441 프로야구 SSG, 경헌호 투수 총괄코치 선임…코치진 보직 확정 야구 01.09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