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NLCS 진출한 두 번 다 리그 제패…이번에도?

MLB 샌디에이고, NLCS 진출한 두 번 다 리그 제패…이번에도?

링크핫 0 508 2022.10.18 10:16

필라델피아와 NLCS 19일 개막…'창'과 '방패' 누가 더 견고할까

NLCS 1차전을 하루 앞두고 펫코파크에서 훈련한 헤안 세구라(필라델피아)와 마차도(샌디에이고)
NLCS 1차전을 하루 앞두고 펫코파크에서 훈련한 헤안 세구라(필라델피아)와 마차도(샌디에이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격돌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가을 야구에서 처음으로 대적한다.

리그 와일드카드 2,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두 팀이 리그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을 정도로 두 팀은 올가을 이변의 주인공으로 미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정규리그 100승 이상을 거둔 뉴욕 메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각각 와일드카드 시리즈, 디비전시리즈에서 연파했다.

필라델피아도 '가을 좀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가볍게 제친 데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 101승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마저 대파하고 승승장구했다.

샌디에이고는 1998년 이래 24년 만에, 필라델피아는 12년 만에 NLCS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를 24년 만에 NLCS로 이끈 보브 멜빈 감독
샌디에이고를 24년 만에 NLCS로 이끈 보브 멜빈 감독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1969년 창단한 샌디에이고가 NLCS에 오른 건 1984년, 199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선 두 번 모두 내셔널리그를 제패하고 월드시리즈에 올라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에 무릎 꿇었다.

1980년과 2008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필라델피아는 7차례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2009년에 한 리그 우승이 최근 사례다.

가을 야구를 즐기기 위해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는 많은 돈을 썼다.

선수 연봉 통계 사이트인 스포트랙을 보면, 필라델피아는 올해 선수단 연봉 총액으로 30개 구단 중 4번째로 많은 약 2억5천500만달러(3천640억원)를 투자했다.

샌디에이고는 2억3천770만달러(3천393억원)로 필라델피아 바로 밑 5위를 달렸다.

필라델피아 NLCS 1차전 선발 투수 휠러
필라델피아 NLCS 1차전 선발 투수 휠러

[AP=연합뉴스]

필라델피아의 '창'을 샌디에이고의 '방패'가 어떻게 막느냐가 올해 NLCS의 관전 포인트다.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 때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팀 홈런(205개), 5번째로 많은 득점(747점)을 수확했다.

이에 반해 샌디에이고는 리그에서 5번째로 좋은 팀 평균자책점(3.81), 4번째로 낮은 팀 피안타율(0.232)로 짠물 야구를 펼쳤다.

포스트시즌 들어 양상은 조금 바뀌어, 필라델피아 역시 강력한 마운드로 상대 팀을 봉쇄했고, 샌디에이고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팀 홈런(9개)을 터뜨리며 공수의 균형을 맞췄다.

NLCS 1차전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NLCS 1차전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정규시즌에서 두 팀은 7번 맞붙어 필라델피아가 4승 3패로 앞섰다.

이번 가을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는 주포 브라이스 하퍼로 홈런 3방에 타율 0.435를 쳤다. 샌디에이고에서는 하위 타선에서 홈런 3방에 타율 0.381로 맹위를 떨친 트렌트 그리셤이 돋보인다.

선발 투수 중에서는 에런 놀라(필라델피아)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2승씩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19일 오전 9시 막을 올리는 NLCS 1차전에 다르빗슈와 잭 휠러(필라델피아) 두 우완 투수가 선발로 등판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238 임지열·이정후 짜릿한 '백투백' 홈런…키움, PO 2승 1패 리드(종합) 야구 -0001.11.30 487
21237 키움 임지열 "한화 우승 멤버였던 아버지…우리도 그렇게"(종합) 야구 -0001.11.30 475
21236 승부처서 몸을 날린 키움 마무리 김재웅…2이닝 완벽 세이브 야구 -0001.11.30 489
21235 [프로야구 PO 3차전 전적] 키움 6-4 LG 야구 -0001.11.30 473
21234 LG의 자랑 철벽 불펜 '와르르'…김윤식 호투에도 PO 3차전 5실점 야구 -0001.11.30 480
21233 임지열·이정후 짜릿한 '백투백' 홈런…키움, PO 2승 1패 리드 야구 -0001.11.30 470
21232 타구는 하늘로, 내동댕이친 배트…키움 이정후, PS 첫 홈런 야구 -0001.11.30 484
21231 전북 김상식 "홈에서 이겨서 우승"…서울 안익수 "2차전 기대감" 축구 -0001.11.30 645
21230 [여자축구 최종순위] 27일 축구 -0001.11.30 655
21229 현대제철 WK리그 정규리그 10연패…'지소연 2골' 수원FC PO 진출 축구 -0001.11.30 647
21228 KB손보, 살아난 니콜라로 한전 '철벽' 넘었다…시즌 첫 승(종합) 농구&배구 -0001.11.30 466
21227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0001.11.30 438
21226 KB손보, 살아난 니콜라로 한전 '철벽' 넘었다…시즌 첫 승 농구&배구 -0001.11.30 405
21225 '에르난데스 30점' DB, '이정현 통산 7천득점' 삼성 꺾고 3연승 농구&배구 -0001.11.30 451
21224 4년간 홈런 1개 쳤던 키움 임지열…이번 PS에만 '2홈런째' 야구 -0001.11.30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