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유격수' 박진만, 삼성 16대 사령탑으로…3년 최대 12억원(종합)

'국민 유격수' 박진만, 삼성 16대 사령탑으로…3년 최대 12억원(종합)

링크핫 0 493 2022.10.18 11:18

올해 8월부터 감독대행 맡은 박진만 감독, 대행 꼬리표 떼고 정식 감독으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민 유격수' 박진만(46) 감독대행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1군 감독으로 승격했다.

삼성은 18일 "제16대 감독으로 박진만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3년, 최대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총 1억5천만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

삼성은 시즌 중이던 올해 8월 1일 허삼영 전 감독이 퇴진 의사를 밝히자,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박진만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정규시즌을 7위(66승 2무 76패)로 마치긴 했지만, 삼성은 박진만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28승 22패로 이 기간 승률 4위(0.560)에 올랐다.

삼성은 두 달 동안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성과도 낸 박진만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박진만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1996∼2004년), 삼성(2005∼2010년), SK 와이번스(2011∼2015·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며 '국민 유격수'라는 애칭을 얻었다.

현역 시절 박진만 감독은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타격 성적은 1천993경기 타율 0.261, 153홈런, 781타점이다.

2016년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7년부터 삼성에서 수비 혹은 작전 코치를 맡았다.

원태인 격려하는 박진만 감독대행
원태인 격려하는 박진만 감독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전반기에는 퓨처스팀의 수장으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예전부터 박진만 감독대행은 '1군 감독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감독대행으로 시험대에 오른 박진만 감독은 높은 점수로 '시험'을 통과했고, 대행의 꼬리표도 뗐다.

삼성 구단은 "박진만 감독은 즉시 전력화가 가능한 신인 발굴과 '이기는 DNA 접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고, 8월 1군 감독 대행으로 팀을 맡은 후에는 9월 이후 승률 1위(0.621)를 기록하는 등 위기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고 감독 승격 이유를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팬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844 NBA 클리퍼스, 시즌 첫 'LA 더비' 승리…복귀한 레너드 14점 농구&배구 -0001.11.30 456
20843 LPGA 한국 '맏언니' 지은희 "후배들 하나씩 떠나니 슬퍼요" 골프 -0001.11.30 693
20842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TL1 거리측정기 보상 판매 골프 -0001.11.30 672
20841 걸그룹 트라이비, 프로야구 준PO 5차전 시구·시타 야구 -0001.11.30 534
20840 '이발사'에서 가을야구 조연으로…MLB 샌디에이고 가르시아 야구 -0001.11.30 516
20839 멜빈 감독 "김하성의 놀라운 주루, NLCS 2차전 반전의 계기" 야구 -0001.11.30 502
20838 '1+1' 전략 안 통한다…키움이나 kt나 '뒷문이 고민' 야구 -0001.11.30 517
20837 손흥민, 침묵 깨고 토트넘 구할까…리그 4호 골 정조준 축구 -0001.11.30 622
20836 한국야구 23세 이하 대표팀, 대만 꺾고 6연승…오늘 한일전 야구 -0001.11.30 487
20835 '브레그먼 결승 3점포' 휴스턴, 양키스 꺾고 ALCS 2연승 야구 -0001.11.30 525
20834 '울산서 K리그 우승 두 번' 이호 은퇴…"가장 행복한 때 떠난다" 축구 -0001.11.30 666
20833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 메시·호날두 이어 통산 600골 돌파 축구 -0001.11.30 642
20832 대한항공-KB손보, 현대건설-도로공사…V리그 개막전부터 풍성 농구&배구 -0001.11.30 466
20831 새 감독 못 구한 울버햄프턴, 2023년까지 데이비스 대행 체제로 축구 -0001.11.30 670
20830 북한, 2년 연속 골프대회…'스포츠 관광' 시동 거나(종합) 골프 -0001.11.30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