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안필드서 EPL 30경기 만에 패배…리즈에 1-2로 덜미

리버풀, 안필드서 EPL 30경기 만에 패배…리즈에 1-2로 덜미

링크핫 0 619 -0001.11.30 00:00
아쉬워하는 판데이크(오른쪽)와 리버풀 선수들
아쉬워하는 판데이크(오른쪽)와 리버풀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안필드 무패'가 깨졌다.

리버풀은 30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직전 13라운드에서 최하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9)에 0-1로 패한 리버풀은 하위권 팀인 리즈에도 발목을 잡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9위(승점 16)로 내려앉았다.

반면 승점 3을 더한 리즈는 15위(승점 12)까지 올라섰다.

유독 홈인 안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리버풀은 지난해부터 홈에서 EPL 29경기 연속 무패(22승 7무)를 달렸으나, 30경기 만에 홈 패배를 떠안았다.

더불어 현시대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데이크는 리버풀 이적 후 안필드에서 정규리그 첫 패배를 경험했다.

2017-2018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판데이크는 안필드에서 이날 전까지 EPL 70경기를 치렀고, 리버풀은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59승 11무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이 경기 막바지 리즈에 결승 골을 헌납하면서 판데이크의 무패 행진도 멈춰 섰다.

리버풀은 이날 전반 4분 허무하게 리즈에 선제골을 내줬다.

수비수 조 고메스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손발이 맞지 않았다.

공은 골대를 비우고 나와 있던 알리송의 뒤로 흘렀고, 이를 리즈의 로드리고 모레노가 잡아 골 지역에서 가볍게 차 넣었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동점 골로 실수를 만회했다.

앤드루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살라흐가 문전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1-1 균형은 후반 막바지까지 이어졌는데, 결국 승부의 추는 다시 리즈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44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페널티 지역에서 패트릭 뱀퍼드의 패스를 건네받은 뒤 리버풀 수비수들 사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436 'MLB 주전 유격수' 김하성, 내달 2일 귀국…휴식 후 개인훈련 야구 -0001.11.30 486
21435 '감비아 마법사' 바로우, 전북 '명가의 자존심' 지켰다 축구 -0001.11.30 614
21434 이치로, 친정 오릭스 일본시리즈 우승에 "26년전 뜨거움 일깨워" 야구 -0001.11.30 496
21433 [프로농구전망대] '2강'으로 꼽혔던 SK 9위·kt 10위 '하위권 이변' 농구&배구 -0001.11.30 395
21432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갑·박승민 코치 영입 야구 -0001.11.30 498
21431 영국 매체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유니폼은 일본" 축구 -0001.11.30 578
21430 원전 지원금 받아 건립 중인 울진마린CC 개장은 언제쯤 골프 -0001.11.30 689
21429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 총상금 13억원으로 증액 골프 -0001.11.30 684
21428 [이태원 참사] 한국시리즈 1~4차전 시구 취소…응원단 활동 중단 야구 -0001.11.30 482
21427 8살 때 시타했던 그 꼬마,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야구 -0001.11.30 497
21426 프라이부르크, 샬케 2-0 누르고 2연승…정우영 PK 유도 축구 -0001.11.30 573
21425 유통기한 지나거나 원산지 속여 판매한 골프장 식당 17곳 적발 골프 -0001.11.30 681
21424 [골프소식] 사우스케이프오너스 등 10대 퍼블릭코스 선정 골프 -0001.11.30 653
21423 푸홀스는 되는데 말도나도는 쓸 수 없는 단풍나무 배트 야구 -0001.11.30 487
21422 MLB 캔자스시티, 차기 감독에 탬파베이 벤치코치 쿼트라로 선임 야구 -0001.11.30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