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5일 홈 경기서 국내 여자 농구 최다 관중 기록 세울까

BNK, 5일 홈 경기서 국내 여자 농구 최다 관중 기록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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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BNK 첫 홈 경기 당시 5천여 관중이 입장한 모습.
2019년 BNK 첫 홈 경기 당시 5천여 관중이 입장한 모습.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 새롭게 쓰일 가능성이 커졌다.

부산 BNK는 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를 치른다.

BNK 관계자는 4일 "올해 홈 개막전은 무료입장이지만 1, 2층 좌석은 지정석이기 때문에 예매가 필요한데 오늘 오전까지 4천500장 이상이 나갔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2012년 11월 부천 하나외환과 구리 KDB생명 경기의 6천500명이다. 다만 이는 관중 집계가 이뤄진 2004년 겨울리그 이후 기록이다.

BNK는 창단 후 첫 홈 경기였던 2019년 10월 5천390명이 입장한 사례가 있다. 당시에는 부산 금정체육관을 홈으로 썼고, 지난 시즌부터 홈 경기장을 금정에서 사직으로 변경했다.

BNK 5일 홈 경기 안내 포스터
BNK 5일 홈 경기 안내 포스터

[BN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NK 관계자는 "지난 시즌 홈 개막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으로 치렀고, 올해 사직에서 처음 치르는 유관중 홈 개막전을 맞아 많은 팬을 모시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열리는 홈 경기인 만큼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 경기장 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NK는 아이오닉5 자동차와 스타일러, 스마트TV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시즌 첫 홈 경기를 찾는 팬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2019년 6월 창단한 BNK 여자농구단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박정은 감독 2년차인 2022-2023시즌에는 4강 진출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김한별과 진안, 안혜지, 이소희, 한엄지 등이 주전으로 뛰며 이날 하나원큐를 상대로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다는 각오다.

국내 남자프로농구의 한 경기 최다 관중은 2009년 4월 삼성과 KCC의 챔피언결정전 때 1만3천537명이다.

정규리그로는 2011년 3월 kt와 현대모비스의 부산 경기 1만2천693명이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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