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잡은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서브에서 앞선 경기였다"

흥국생명 잡은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서브에서 앞선 경기였다"

링크핫 0 409 -0001.11.30 00:00
선수들 격려하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선수들 격려하는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1라운드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흥국생명전에서 낙승한 뒤 "서브에서 앞선 경기였다"고 승리를 분석했다.

강성형 감독은 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뒤 "양 팀 모두 리시브가 약점인 상황에서 좋은 서브를 넣었어야 했다"며 "1세트에선 우리의 서브가 좋았지만, 2세트에선 흥국생명이 좋은 서브를 넣었다. 그리고 (승부처였던) 3세트에선 우리가 앞서서 좋은 결과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17-15에서 이다현이 상대 팀 김다은을 겨냥한 집요한 목적타 서브로 연거푸 서브 에이스를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브로만 10득점 하기도 했다.

강 감독은 상대 팀 주포 김연경을 효과적으로 막은 것도 승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변을 이어갔다.

이날 김연경은 15득점 했지만 낮은 공격 성공률(32.56%)을 기록했다.

강 감독은 "상대 팀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고, 공격이 김연경에게 몰린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에 우리 팀 블로커들이 김연경을 잘 막았다"고 전했다.

1세트 막판 아포짓 스파이커 정지윤을 투입해 경기 흐름을 바꾼 장면에 관해선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득점이 잘 안 나왔다"며 "이에 정지윤을 활용했다. 앞으로는 정지윤을 선발로 쓸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쉽게 경기를 내준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3세트에서 리시브 실수를 반복한 김다은에 관해 "수비 밸런스가 깨진 것 같다"며 "훈련할 때는 잘했는데 경험이 적은 데다 긴장을 한 탓에 흔들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리시브 문제는 (김)다은이도 알고 있는 부분"이라며 "다음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683 김원형 SSG 감독, 총력전 예고…"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야구 -0001.11.30 503
21682 푸이그 "한국 야구의 배려, 나를 더 성장하게 했다"(종합) 야구 -0001.11.30 475
21681 홍원기 키움 감독 "안우진 기용, 모든 가능성 열어뒀다" 야구 -0001.11.30 470
2168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고척돔 3차전 매진…PS 7경기 연속 야구 -0001.11.30 480
21679 한국야구, WBC 준비…김기태·배영수 코치 등 일본 대표팀 분석 야구 -0001.11.30 455
21678 쓰러진 손흥민, 부진한 황의조…벤투호 카타르 도전 '빨간불' 축구 -0001.11.30 558
21677 벤투호 미드필더 백승호 "월드컵 출전 간절…경쟁력 보이겠다" 축구 -0001.11.30 569
21676 프로농구 KBL 유스 엘리트 캠프 강원 양구서 개최 농구&배구 -0001.11.30 386
21675 '2승 경쟁' 박은신·황중곤,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공동선두 골프 -0001.11.30 645
21674 캐치볼 한 안우진 "손가락 상태 나쁘지 않아…등판하고 싶다" 야구 -0001.11.30 477
21673 이정은, LPGA 토토 저팬 클래식 2R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골프 -0001.11.30 681
21672 반복되는 LG '감독 무덤사'…독이 든 성배를 마실 다음 지도자는 야구 -0001.11.30 471
21671 [이태원 참사] 축구협회,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 취소(종합) 축구 -0001.11.30 586
21670 지단, 프랑스 사령탑 오를 듯…"월드컵 뒤 부임 확정" 보도 축구 -0001.11.30 538
21669 NBA 어빙, 반유대주의 활동으로 최소 5경기 출전 정지 징계 농구&배구 -0001.11.30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