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미드필더 백승호 "월드컵 출전 간절…경쟁력 보이겠다"

벤투호 미드필더 백승호 "월드컵 출전 간절…경쟁력 보이겠다"

링크핫 0 633 -0001.11.30 00:00
4일 파주 NFC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백승호
4일 파주 NFC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백승호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힘을 보태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미드필더 백승호(25)가 생애 첫 월드컵 출전까지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4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훈련 전 취재진을 만난 백승호는 "이제 마지막 테스트라 정말 중요하다는 걸 모두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느끼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던 2019년부터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백승호는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완전히 안착한 올해 특히 많은 기회를 얻었다.

유럽파를 총망라한 정예 멤버가 나선 6월 A매치 4연전 때도 발탁돼 브라질전을 포함 3경기에 출전했고, 9월 소집에도 뽑혀 카메룬과의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월드컵 전 마지막 시험대인 이번에도 벤투호에 승선,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백승호는 "월드컵은 축구 선수라면 꼭 한번 밟아보고 싶은 무대고, 저 역시 월드컵 꿈을 갖고 축구를 시작해서 정말 간절하고 가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며 "준비를 잘하고 매 순간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아이슬란드와의 최종 평가전(11일), 최종 엔트리 발표(12일)까지 남은 시간은 일주일 남짓이다.

백승호로선 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등 경쟁자들 사이에서 월드컵에 갈 만한 기량을 증명해야 한다.

"경쟁은 항상 있는 거고, 형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한 백승호는 "훈련이나 경기를 통해서 경쟁력을 보여드려야 한다. 최대한 제 장점을 살리고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전술적인 부분 등도 잘 생각해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 자리가 가장 자신 있다"면서도 "어디가 더 편하거나 자신 있다기보다는 기용해주시는 대로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318 염경엽 LG 감독 "국내 선발 투수 채워야…후보 8∼9명 만들겠다" 야구 -0001.11.30 514
22317 134개교 찾은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성공적으로 마무리 야구 -0001.11.30 554
22316 '야생마' 푸이그, 미국서 불법 도박 관련 위증 혐의 인정 야구 -0001.11.30 557
22315 MLB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최초 여성 사장·단장 체제 야구 -0001.11.30 559
22314 [월드컵] 주축 골키퍼 2명 부상 낙마…헐거워진 가나의 뒷문 축구 -0001.11.30 533
22313 [월드컵] 에콰도르, 최종명단서 '국적 논란' 카스티요 제외 축구 -0001.11.30 567
22312 토머스·코다, 12월 PNC 챔피언십 골프 대회 출전 골프 -0001.11.30 620
22311 로드리게스·해리스 2세, 2022 MLB 올해의 신인 야구 -0001.11.30 520
22310 [월드컵] 오후 5시면 어둠 속 선선…'더위 변수' 사실상 없을 듯 축구 -0001.11.30 534
22309 [월드컵] 벤투호 상대 가나 아도 감독 "우린 누구든 이길 수 있는 팀" 축구 -0001.11.30 541
22308 전인지, 시즌 최종전서 LPGA 투어 상금왕 도전…우승상금 26억원 골프 -0001.11.30 657
22307 "맨유, '작심 인터뷰' 호날두와 계약 해지 검토" 축구 -0001.11.30 536
22306 [월드컵] '괴물 수비수' 김민재+'독일파' 이재성·정우영 도하 입성 축구 -0001.11.30 537
22305 [월드컵] 방송가도 축구 열풍…히딩크·박지성 등 2002 영웅들 소환 축구 -0001.11.30 551
22304 [월드컵] 나폴리 "김민재 첫 출전 축하해…행운을 빌어" 축구 -0001.11.30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