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극장골' 홀란…10명 뛴 맨시티, 풀럼에 2-1 승리

'페널티킥 극장골' 홀란…10명 뛴 맨시티, 풀럼에 2-1 승리

링크핫 0 504 -0001.11.30 00:00
페널티킥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기뻐하는 홀란.
페널티킥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며 기뻐하는 홀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0명이 뛴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엘링 홀란(노르웨이)의 'PK 극장골'을 앞세워 풀럼을 물리쳤다.

맨시티는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 1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0승 2무 1패가 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10승 1무 1패)을 제치고 선두가 됐다. 아스널은 6일 첼시와 맞대결한다.

맨시티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26분 주앙 칸셀루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파고들던 해리 윌슨을 뒤에서 밀어 페널티 킥을 내주고, 곧바로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풀럼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페널티킥을 넣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발 인대 부상으로 10월 29일 레스터시티, 지난 3일 세비야와 경기에 뛰지 않은 홀란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후반 19분에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그는 후반 29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고 멋진 거수경례 세리머니까지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이 무효가 됐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까지 1-1 점수에 변화가 없었으나 후반 50분에 승부가 갈렸다.

풀럼의 안토니 로빈슨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더브라위너에게 반칙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홀란이 키커로 나서 2-1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리그 18호 골을 넣은 홀란은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득점 2위는 10골의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홀란의 페널티 킥은 상대 골키퍼를 살짝 지나쳐 골문 안으로 향했는데 홀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생애 가장 긴장된 순간 중 하나였다"며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해 오늘 꼭 이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325 프로농구 1라운드 페이크파울 지난시즌 17건→올시즌 6건 농구&배구 -0001.11.30 487
22324 테일러메이드, 2023 뉴 스텔스 글로리 예약 구매 행사 골프 -0001.11.30 681
22323 2022시즌 K리그도 코로나서 '일상 회복'…관중 1년새 '147%↑' 축구 -0001.11.30 568
22322 [월드컵] '2전 3기' 김진수 카타르 입성 소감 "8년 기다렸으니 잘해야죠" 축구 -0001.11.30 567
22321 [월드컵] 주심도 32개국에서…브라질·프랑스·아르헨·잉글랜드 2명씩 축구 -0001.11.30 531
22320 [월드컵] FIFA도 손흥민 쾌유 기원 "카타르에서 행복하길" 축구 -0001.11.30 555
22319 [월드컵] 멕시코 최종 명단 발표…'김민재 동료' 로사노 등 발탁 축구 -0001.11.30 585
22318 염경엽 LG 감독 "국내 선발 투수 채워야…후보 8∼9명 만들겠다" 야구 -0001.11.30 514
22317 134개교 찾은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 성공적으로 마무리 야구 -0001.11.30 552
22316 '야생마' 푸이그, 미국서 불법 도박 관련 위증 혐의 인정 야구 -0001.11.30 557
22315 MLB 마이애미, 오코너 사장 선임…최초 여성 사장·단장 체제 야구 -0001.11.30 556
22314 [월드컵] 주축 골키퍼 2명 부상 낙마…헐거워진 가나의 뒷문 축구 -0001.11.30 533
22313 [월드컵] 에콰도르, 최종명단서 '국적 논란' 카스티요 제외 축구 -0001.11.30 567
22312 토머스·코다, 12월 PNC 챔피언십 골프 대회 출전 골프 -0001.11.30 620
22311 로드리게스·해리스 2세, 2022 MLB 올해의 신인 야구 -0001.11.30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