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1실점' 최민석, 다승 단독 선두…2연승 두산 5위 굳히기(종합)

'6이닝 1실점' 최민석, 다승 단독 선두…2연승 두산 5위 굳히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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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환 결승타' NC 연장 끝에 3연승…한화 6연패 추락

두산 최민석이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두산 최민석이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김동한 기자 = 5위 두산 베어스가 '가을야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선발 최민석의 호투 속에 홈런 세 방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5-1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6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8게임으로 유지했다.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두산은 시작하자마자 타자일순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무사 1,2루에서 박준순이 2루타, 양의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앞선 두산은 유니오르 세베리노의 3루타, 조수행의 2루타 등이 이어지며 3점을 추가해 6-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김민석의 2루타로 1점을 보탠 두산은 5회말 안재석이 우월 투런포를 날려 9-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6회초 맷 데이비슨이 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1점을 만회했으나 두산은 공수 교대 후 세베리노가 전광판을 직격하는 대형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대체 외국인 타자인 세베리노는 타격 부진으로 2군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21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포를 신고했다.

두산은 8회말에 오명진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선발 최민석은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3패)째를 수확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NC 천재환
NC 천재환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에서는 NC가 연장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10-7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NC는 2회초 2사 1,2루에서 천재환이 2타점 2루타, 김주원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앞섰다.

3회에는 박건우가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4-0을 만들었다.

4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던 한화는 5회말 타선이 폭발했다.

2사 후 이도윤과 유민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문현빈과 노시환이 연속 2루타를 날려 3-4로 추격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강백호가 중월 투런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5-4로 역전했다.

6회에는 김태연과 한지윤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7-4로 달아났다.

하지만 NC는 7회초 블레인 크림이 투런홈런을 날린 뒤 8회초에도 1점을 보태 7-7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초에는 2사 2,3루에서 천재환의 적시타로 8-7로 앞선 뒤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중견수로 시작해 우익수와 좌익수를 모두 맡은 천재환은 결승타점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한편 부산에서 열린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는 3회말 폭우가 쏟아져 노게임이 선언됐다.

kt wiz-삼성 라이온즈(대구),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 경기(전남광주)는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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