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멕시코 최종 명단 발표…'김민재 동료' 로사노 등 발탁

[월드컵] 멕시코 최종 명단 발표…'김민재 동료' 로사노 등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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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코로나는 합류 불발…C조서 8회 연속 16강 도전

나폴리의 이르빙 로사노
나폴리의 이르빙 로사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수비수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이탈리아)의 고공행진을 이끄는 '골잡이' 이르빙 로사노를 포함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 명단이 발표됐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4일(현지시간)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발탁한 26명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로사노는 리그 14경기에 출전,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돌풍에 일조하고 있다.

김민재와 함께 공수를 이끄는 로사노의 활약에 나폴리의 개막 15경기 무패와 11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단독 선두(승점 41·13승 2무) 나폴리와 2위 라치오(승점 30)와 승점 격차는 11이나 된다.

로사노는 첫 월드컵 무대였던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의 로사노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의 로사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우리나라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이며 1-0으로 앞섰던 후반 2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LA 갤럭시)의 추가골을 도왔다.

'전차 군단' 독일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고 오른발 강슛을 때려 백전노장 마누엘 노이어를 뚫고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황희찬의 동료인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 엔리 마르틴(클루브 아메리카), 알렉시스 베가(과달라하라),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몬테레이)가 로사노와 함께 공격진을 이뤘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4번째 월드컵 출전을 노렸던 공격수 에르난데스는 이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치차리토'(작은 콩)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올여름 훈련 중 다리가 골절되며 장기 결장 중인 공격수 헤수스 코로나(세비야)도 선발되지 못했다.

이외 '터줏대감'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클루브 아메리카)를 포함해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엑토르 에레라(휴스턴 디나모), 엑토르 모레노(몬테레이) 등 주축 선수들도 모두 선발됐다.

1994 미국 월드컵부터 7회 연속 16강에 올랐던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8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C조에서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멕시코 선수들
월드컵에 출전하는 멕시코 선수들

[멕시코축구협회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 2022 카타르 월드컵 멕시코 국가대표팀 명단(26명)

▲ 골키퍼(GK) = 기예르모 오초아(클루브 아메리카), 알프레도 탈라베라(후아레스), 로돌포 코타(클루브 레온)

▲ 수비수(DF) = 호르헤 산체스(아약스), 엑토르 모레노, 헤수스 가야르도, 세사르 몬테스(이상 몬테레이), 네스토르 아라우호(클루브 아메리카), 카를로스 로드리게스(크루스 아술), 헤라르도 아르테아가(헹크), 케빈 알바레스(파추카)

▲ 미드필더(MF) = 에드손 알바레스(아약스) 엑토르 에레라(휴스턴) 안드레스 과르다도(레알 베티스), 우리엘 안투나 (크루스 아술), 에리크 구티에레스(에인트호번), 오르벨린 피네다(아테네), 루이스 차베스(파추카), 루이스 로모(몬테레이), 에르네스토 베가, 로베르토 알바라도(이상 과달라하라)

▲ 공격수(FW) =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몬테레이), 엔리 마르틴(클루브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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