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안전심의 통과…서울시 승인 남아(종합)

[월드컵]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안전심의 통과…서울시 승인 남아(종합)

링크핫 0 515 -0001.11.30 00:00

종로구, 붉은악마 계획 수정안 '조건부 동의'…안전인력 확충

서울시, 오늘 오후 5시에 자문단 회의 열어 최종 결정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김준태 기자 = 카타르 월드컵 기간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성사 여부가 22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는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안전계획서를 이날 오후 1시께 심의해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켰다.

붉은악마는 전날 심의에서 종로구가 안전관리 대책 미흡을 이유로 계획서를 반려하자 관련 내용을 보완해 이날 오전 구에 다시 제출했다.

수정된 계획서에는 전날 심의위원들이 요구했던 행사 면적 확대와 안전관리 인력 확충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무대는 동상 뒤편 육조광장 쪽으로 옮겨졌고, 안전관리 인원도 기존 150여 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주무대가 설치되면 전면 이순신 동상과 사이에 인파가 몰리게 되고, 광장을 절반밖에 사용할 수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전날 제기됐기 때문이다. 안전관리 인원을 150명의 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었다.

이날 심의에서 종로구는 행사차량·구급차·소방차 통행을 위한 차선 확보, 행사장소 확대에 따른 전기 공급, 이동식 화장실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을 추가로 보완하는 조건으로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구 관계자는 "어제 미진하다고 지적된 부분은 대부분 보완됐고, 사소한 몇 가지 사항을 행사 전까지 추가로 보완하라고 한 것"이라며 "최종 결정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종로구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연다. 시는 안전관리 계획을 꼼꼼히 살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붉은악마는 17일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용 허가가 나면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24일과 28일, 12월 2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대표팀 경기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날 승인이 나지 않으면 거리응원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을 받지 못하고 행사를 강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447 [월드컵] 2차대전·냉전·영토 분쟁 등…축구가 재현한 '전쟁과 평화' 축구 -0001.11.30 486
23446 [월드컵] 벤투호 '중원의 핵' 황인범 "가나전은 결과로 기쁨 드리겠다" 축구 -0001.11.30 542
23445 우리은행 김단비, 이적 후 첫 신한은행 원정에서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001.11.30 421
234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001.11.30 357
23443 [여자농구 인천전적] 우리은행 78-56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417
23442 [월드컵] 미국 대표팀, SNS서 이란 국기의 이슬람 엠블럼 삭제 논란 축구 -0001.11.30 516
23441 [월드컵] 벤투 감독 "황희찬 가나전 출전 어려워…김민재는 미정" 축구 -0001.11.30 382
23440 [월드컵] 가나 수비수 아마티 "한국 공격수 모두 예의주시" 축구 -0001.11.30 500
23439 [월드컵] 아도 가나 감독 "제자 손흥민 활약 기대…내일은 예외" 축구 -0001.11.30 520
23438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001.11.30 379
23437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신승…'해결사' 오레올 5세트 7득점(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63
23436 [월드컵] 북TV, 이번엔 기아·코카콜라 광고 보여줬다 축구 -0001.11.30 519
23435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0001.11.30 442
23434 [월드컵] 훈련장 나왔지만 자전거 탄 김민재, 가나전 뛸까 축구 -0001.11.30 532
23433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신승…'해결사' 오레올 5세트 7득점 농구&배구 -0001.11.30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