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과 6년 90억원 FA 계약…7년 만에 외부 FA 영입

한화, 채은성과 6년 90억원 FA 계약…7년 만에 외부 FA 영입

링크핫 0 592 -0001.11.30 00:00

외야 자원 문제 해결…본격적으로 움직이는 한화

박찬혁 한화 대표 이사(왼쪽)와 채은성
박찬혁 한화 대표 이사(왼쪽)와 채은성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채은성(32)과 총액 90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22일 "채은성과 계약기간 6년, 총액 90억원(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옵션 10억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채은성을 영입하면서 약점으로 꼽히던 외야 문제를 해결했다.

한화는 "채은성은 통산 득점권 타율이 0.322에 달하고 만루 홈런 6개를 때려내는 등 클러치 능력이 탁월한 타자"라며 "팀 내 공수를 보완해 줄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계약 후 "가치를 인정해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단과 깊은 이야기를 통해 가능성이 큰 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채은성은 베테랑 불펜 원종현(키움 히어로즈), 포수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포수 박동원(LG 트윈스), 장시환에 이어 올해 FA 중 5번째로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채은성을 코너 외야수, 1루, 지명 타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손혁 한화 단장은 "채은성은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선수"라며 "장타력과 타점 생산력에서 큰 기대를 한다"고 반겼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채은성
계약서에 사인하는 채은성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한편, 한화는 2015년 11월 정우람, 심수창(은퇴) 이후 7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했다.

한화는 그동안 외부 자원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0년엔 정수빈(두산 베어스) 영입에 참전해 4년 40억원을 베팅했지만 성과 없이 물러났고, 지난해엔 내부 FA인 포수 최재훈과 계약한 뒤 일찌감치 FA 시장에서 철수했다.

한화 팬들은 이에 트럭 시위에 나서겠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한화 구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한화는 최근 손혁 신임 단장을 선임한 뒤 FA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화 구단은 "박찬혁 대표이사가 직접 그룹과 소통하며 FA 영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의 투자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는 이날 채은성과 계약 발표에 앞서 내부 FA인 장시환과 계약기간 3년, 총액 9억 3천만원(계약금 1억5천만원, 총연봉 6억3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447 [월드컵] 2차대전·냉전·영토 분쟁 등…축구가 재현한 '전쟁과 평화' 축구 -0001.11.30 486
23446 [월드컵] 벤투호 '중원의 핵' 황인범 "가나전은 결과로 기쁨 드리겠다" 축구 -0001.11.30 542
23445 우리은행 김단비, 이적 후 첫 신한은행 원정에서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001.11.30 421
23444 [여자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001.11.30 357
23443 [여자농구 인천전적] 우리은행 78-56 신한은행 농구&배구 -0001.11.30 417
23442 [월드컵] 미국 대표팀, SNS서 이란 국기의 이슬람 엠블럼 삭제 논란 축구 -0001.11.30 516
23441 [월드컵] 벤투 감독 "황희찬 가나전 출전 어려워…김민재는 미정" 축구 -0001.11.30 383
23440 [월드컵] 가나 수비수 아마티 "한국 공격수 모두 예의주시" 축구 -0001.11.30 500
23439 [월드컵] 아도 가나 감독 "제자 손흥민 활약 기대…내일은 예외" 축구 -0001.11.30 521
23438 [프로배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001.11.30 380
23437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신승…'해결사' 오레올 5세트 7득점(종합) 농구&배구 -0001.11.30 363
23436 [월드컵] 북TV, 이번엔 기아·코카콜라 광고 보여줬다 축구 -0001.11.30 519
23435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0001.11.30 442
23434 [월드컵] 훈련장 나왔지만 자전거 탄 김민재, 가나전 뛸까 축구 -0001.11.30 532
23433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신승…'해결사' 오레올 5세트 7득점 농구&배구 -0001.11.30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