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에 당했던 독일, 일본전 필승 결의…"4년 반 기다렸다"

[월드컵] 한국에 당했던 독일, 일본전 필승 결의…"4년 반 기다렸다"

링크핫 0 472 -0001.11.30 00:00

독일 대표팀 키미히 "4년 전 끔찍한 일…승리 의지 대단하다"

[월드컵] 손흥민,
[월드컵] 손흥민, '승리의 눈물'

2018년 6월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신태용 감독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6.28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차군단'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독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27·바이에른 뮌헨)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 패배를 상기하며 일본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키미히는 "선수들의 승리 의지는 대단하다"며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에서) 끔찍한 일을 겪은 뒤 4년 반 동안 기다렸다"고 말했다.

독일은 2018년 6월 27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패하며 1938년 이후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당시 한국은 김영권(울산)의 선취골과 손흥민(토트넘)의 쐐기 골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침몰시켜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신은 4년 전 한국-독일전 내용을 소개하며 키미히의 답변을 조명했다.

영국 매체 BBC는 "독일은 러시아 월드컵의 악몽을 지우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인터뷰하는 독일 대표팀 요주아 키미히
인터뷰하는 독일 대표팀 요주아 키미히

[로이터=연합뉴스]

마침 독일은 전날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약체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 하는 모습을 똑똑히 지켜봤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지 플리크(57) 독일 대표팀 감독은 해당 경기 내용을 언급하며 일본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플리크 감독은 "월드컵에선 모든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본을)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23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첫 경기를 치른다. 독일과 일본이 월드컵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013 [월드컵] 벤투호 결전 준비 끝…'따로 훈련' 황희찬은 우루과이전 불투명 축구 -0001.11.30 461
23012 [월드컵] 곳곳에서 '무지개 소동'…"FIFA와 카타르, 긴급 논의"(종합) 축구 -0001.11.30 456
23011 [월드컵] 경기장 수용인원도 고무줄?…관중석수, 당초보다 12%↑ 축구 -0001.11.30 466
23010 [월드컵] "만델라역 했으면서…" 모건 프리먼 개막식 홍보 역풍 축구 -0001.11.30 461
23009 [월드컵] UCL 결승전 주심, 벤투호 첫 경기 우루과이전 맡는다 축구 -0001.11.30 490
23008 [연합시론] 월드컵 거리응원, 안전이 최우선…철저히 대비해야 축구 -0001.11.30 471
23007 NC, 박민우와 역대 최장기간 8년 140억원 대형 계약(종합) 야구 -0001.11.30 699
23006 NC, 박민우와 역대 최장기간 8년 140억원 대형 계약 야구 -0001.11.30 736
23005 FA 이태양, 4년 25억원에 친정팀 한화 복귀 야구 -0001.11.30 626
23004 [월드컵] '물만 뿌려도 취한다'…광란의 사우디 라커룸 축구 -0001.11.30 477
23003 K리그1 '파워랭킹' 1위 강원FC 김대원, 26일 결혼 축구 -0001.11.30 446
23002 [월드컵] 무지개 복장에 곳곳에서 대치…"FIFA와 카타르, 긴급 논의" 축구 -0001.11.30 439
23001 데이비스 37점 21리바운드에도…NBA 레이커스, 3연승에서 '스톱' 농구&배구 -0001.11.30 372
23000 프로야구 신인 선수, 전원 도핑 음성 판정 야구 -0001.11.30 675
22999 [영상] 마스크 쓴 손흥민 '3번째 질주'…'이제 눈물은 없다' 축구 -0001.11.30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