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팔' 장재영, 호주리그 6라운드 최고 투수 "자신감 얻었다"

'9억팔' 장재영, 호주리그 6라운드 최고 투수 "자신감 얻었다"

링크핫 0 847 -0001.11.30 00:00
장재영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겨울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호주 프로야구리그(ABL)에서 뛴 키움 히어로즈의 파이어볼러 장재영(20)이 ABL 6라운드 최고 투수로 선정됐다.

ABL은 21일(한국시간) "장재영은 18일 멜버른 에이시스전에서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며 선정 배경을 소개했다.

장정석 KIA 타이거즈 단장의 아들인 장재영은 2021년 키움 구단 역대 최다인 계약금 9억원을 받고 프로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장재영은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졌지만, 단점으로 꼽히는 제구력 문제를 개선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던지는 공마다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기 일쑤였고, 볼넷을 남발하며 팬들을 답답하게 하기도 했다.

장재영은 2021년 19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17로 부진했다. 2022시즌엔 14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최근 타자 전향을 고민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멘털 문제에 시달리던 장재영은 '기회의 땅' 호주에서 자신감을 되찾은 듯하다.

그는 질롱 코리아를 통해 "두 달 동안 호주 리그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리그 6경기에 등판해 30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30의 좋은 성적을 거둔 뒤 지난 21일 귀국했다.

질롱 코리아는 국내 프로야구 유망주 위주로 구성된 팀으로 매년 겨울 훈련 목적으로 호주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321 [스포츠10대뉴스] ①'중꺾마' 한국축구, 카타르 월드컵서 12년 만의 16강 진출 축구 -0001.11.30 761
25320 [스포츠10대뉴스] 설문 문항·득표수·참여 언론사 축구 -0001.11.30 771
25319 체육기자가 뽑은 2022년 최고 뉴스는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축구 -0001.11.30 789
25318 '황희찬 60분' 울버햄프턴, 에버턴에 2-1 역전승…최하위 탈출 축구 -0001.11.30 743
25317 [스포츠10대뉴스] ⑦'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화려한 피날레 야구 -0001.11.30 892
25316 [스포츠10대뉴스] ⑥타격 5관왕+MVP로 '이종범 아들' 꼬리표 뗀 이정후 야구 -0001.11.30 927
25315 마스크 쓰고 풀타임 뛴 손흥민, 브렌트퍼드전 6점대 평점 축구 -0001.11.30 774
25314 손흥민, 마스크 쓰고 EPL 복귀전 풀타임…토트넘은 2-2 무승부 축구 -0001.11.30 776
25313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7-0 완파하고 미쓰비시컵 2연승 축구 -0001.11.30 826
25312 '몸살에도' 허웅 23점…프로농구 KCC, LG 6연승 저지 농구&배구 -0001.11.30 481
25311 선두 우리은행, 2위 삼성생명 잡고 13연승…김단비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001.11.30 495
25310 [여자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01.11.30 503
25309 [여자농구 용인전적] 우리은행 72-60 삼성생명 농구&배구 -0001.11.30 476
25308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01.11.30 491
25307 [프로농구 창원전적] KCC 101-85 LG 농구&배구 -0001.11.30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