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뽑은 KPGA 올해 명장면은 '캐디한테 우드 뺏긴 챔피언'

팬이 뽑은 KPGA 올해 명장면은 '캐디한테 우드 뺏긴 챔피언'

링크핫 0 833 -0001.11.30 00:00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기뻐하는 양지호와 아내 김유정 씨.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기뻐하는 양지호와 아내 김유정 씨.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팬이 꼽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고 명장면은 5월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파5) 페어웨이에서 양지호(33)의 캐디로 나선 아내 김유정 씨가 페어웨이우드를 뺏는 장면이었다.

KPGA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 N Golf는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해 골프 팬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양지호가 페어웨이우드로 두 번째 샷을 하려고 하다 김유정 씨의 만류에 아이언으로 바꿔 끊어가는 전략을 선택했고 무난하게 우승했다.

김유정 씨는 "끊어가자"고 계속 말했고, 양지호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빼든 페어웨이우드를 빼앗듯이 거둬 가서 화제가 됐다.

양지호는 대회가 끝난 뒤 "아내가 '지호야, 너무 욕심내지 마'라고 자주 말해줬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괴물 장타자' 정찬민(23)이 우성종합건설 오픈 1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2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때려 278야드를 날린 장면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허인회(35)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메고 경기하는 모습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194 역대급 뜨거운 메이저리그 FA 시장…계약 총액 30억달러 육박 야구 -0001.11.30 916
25193 첫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시상식 열려…지소연·최유리 등 수상 축구 -0001.11.30 717
25192 '시작은 망했지만 우승'…PGA 투어 홈페이지, 또 김주형 조명 골프 -0001.11.30 819
25191 2022 K리그 사진전, 29일부터 개최…설영우·오현규 팬 사인회 축구 -0001.11.30 737
25190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남자 선수에 4년 연속 선정 축구 -0001.11.30 722
25189 카타르 유명 셰프가 월드컵 시상식에?…FIFA, 관련 의혹 조사 축구 -0001.11.30 730
25188 프로농구 DB, 26일부터 '농구영신' 예매 시작 농구&배구 -0001.11.30 465
25187 7번·2루수 김하성…MLB닷컴 "샌디에이고 라인업 현시점에 2위" 야구 -0001.11.30 836
25186 2023년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총상금 475억원…역대 최대 규모 골프 -0001.11.30 872
25185 K리그1 수원 '도움왕' 이기제와 3년 더 동행…민상기와도 재계약 축구 -0001.11.30 701
25184 프로축구 부산, 유소년 축구교실 겨울방학 특강 개설 축구 -0001.11.30 753
25183 지소연 여자 축구선수협회장 "2023년을 사회공헌활동 원년으로" 축구 -0001.11.30 763
25182 프로농구 SK, 크리스마스 맞아 조던 브랜드와 홈 경기 이벤트 농구&배구 -0001.11.30 462
25181 골프존, 굿네이버스에 어린이 후원금 1억2천만원 전달 골프 -0001.11.30 842
25180 '여성 폭행 혐의' 바워, 무급 출장 정지 324경기에서 194경기로 야구 -0001.11.30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