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출범 40주년, 재도약 원년으로"

[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출범 40주년, 재도약 원년으로"

링크핫 0 890 -0001.11.30 00:00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3년을 'K리그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3년은 1983년 첫발을 뗀 한국프로축구 K리그의 출범 40주년이 되는 해다.

권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4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새해를 K리그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2023년 중점 추진 과제로 ▲ 팬들과 함께 하는 40주년 ▲ 재정 건전화 제도 안착 ▲ K리그 산업 가치 상승 ▲ 경기의 재미와 수준 향상 ▲ 축구 저변 확대를 제시했다.

먼저 팬들과 함께하는 40주년을 만들고자 온라인과 디지털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팬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새해에는 지난 2년간 준비해온 K리그 재정 건전화 제도가 시행된다.

재정 건전화 제도는 구단의 전체 예산 중 선수단에 투입되는 부분과 유소년, 마케팅, 인프라 등 구단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투입되는 부분을 적정 비율로 유지하는 것이다.

권 총재는 "K리그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리그의 산업적 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고품질 중계방송과 매력적인 콘텐츠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해외 중계방송을 통해 K리그가 널리 알려지고 중계권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맹은 경기의 재미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데이터 개발과 전술 분석도 강화한다.

유소년 육성과 젊은 선수 발굴에도 더욱 힘쓰고 새해부터 추춘제로 개편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K리그 구단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청주와 천안이 새롭게 K리그2(2부)에 참여함으로써 K리그는 총 25개 구단으로 운영된다.

권 총재는 "연고 지역마다 유소년 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축구가 지역 화합의 구심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681 우리카드 아가메즈, 다혈질에서 소통왕 변신…상승세 주인공 농구&배구 -0001.11.30 499
25680 올해 1월 전국 골프장 평균 그린피, 지난해 대비 주중 6.5% 하락 골프 -0001.11.30 843
25679 샌프란시스코 세 번 우승시킨 단장, 30년 만에 양키스 복귀 야구 -0001.11.30 867
25678 프로야구 LG, 코치진 구성 완료…이종범 주루·외야수비 코치 야구 -0001.11.30 793
25677 미쓰비시컵 4강 지휘한 김판곤 감독 "말레이시아, 잠재력 폭발" 축구 -0001.11.30 795
25676 프로축구 포항,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백성동 영입 축구 -0001.11.30 803
25675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대체 외인 캣벨 영입…카타리나 방출 농구&배구 -0001.11.30 500
25674 'PGA 왕중왕전' 이경훈 "톱10 들겠다…새해 목표는 메이저 우승" 골프 -0001.11.30 867
25673 김비오, 2022 아시안투어 신인상 수상…올해의 선수는 김시환 골프 -0001.11.30 839
25672 다저스 좌완 선발 우리아스, WBC 멕시코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 야구 -0001.11.30 837
25671 "영국, 월드컵 때 이란 대표팀 망명 선동"…이란 체육장관 주장 축구 -0001.11.30 792
25670 뉴캐슬 하우 감독 "UCL 진출시 호날두 임대? 사실 아니다" 축구 -0001.11.30 824
25669 '김하성 트레이드설' 보스턴, 3루수 디버스와 장기 계약 추진 야구 -0001.11.30 850
25668 호날두, 알나스르서 뜨거운 환영…"유럽에선 다 이뤘다" 축구 -0001.11.30 831
25667 김종국 KIA 감독 "필승조 강화…김도영 주전 3루수 여부가 열쇠" 야구 -0001.11.30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