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구단에 '차기 총재' 의향 타진…29일 추천위 첫 회의

배구연맹, 구단에 '차기 총재' 의향 타진…29일 추천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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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총재 6월 임기 만료 맞춰 남녀 14개 구단 의사 확인 중

첫 회의 때 차기 총재 선임 방식 및 향후 일정 논의 계획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장면
한국배구연맹 이사회 장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조원태 총재의 임기가 오는 6월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총재 선임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2일 배구연맹과 남녀부 14개 구단에 따르면 총재 추천위원회가 해당 구단의 구단주가 차기 총재를 맡을 의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배구연맹은 작년 12월 이사회 때 신무철 사무총장과 남녀 구단 단장 4명 등 5명으로 총장 추천위를 구성하고 차기 총재 후보 물색 작업을 진행해 왔다.

추천위는 남녀부 각 7개 구단의 의사를 확인한 뒤 29일 첫 회의를 열어 차기 총재 선임 방식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조원태 총재는 거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2017년 7월 제6대 수장으로 취임한 조 총재는 2020년 연임에 이어 2023년 3연임에 성공했다.

조 총재는 재임 기간 여자부 제7구단(페퍼저축은행) 창단과 투명한 예산 운영, 유소년 인프라 확대 등에서 성과를 냈다.

올 시즌 앞두고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를 유치해 '1+1년' 계약했다.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조원태 배구연맹 총재(왼쪽)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조원태 배구연맹 총재(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총재 자격과 관련해선 특별한 규정이 없지만 이사회 의결로 연맹 회원사 구단주들이 돌아가며 맡기로 했다.

차기 총재는 내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연맹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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