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 도로공사에 셧아웃 압승…4연패 탈출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도로공사에 셧아웃 압승…4연패 탈출

링크핫 0 465 -0001.11.30 00:00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홈 팬들 앞에서 새해 첫 승리를 신고하며 4연패 굴레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3 25-23 25-17)으로 꺾었다.

지난해 12월 28일 페퍼저축은행전이 마지막 승리였던 IBK기업은행(승점 25·8승 14패)은 새해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승점을 얻지 못한 도로공사(승점 32·11승 10패)는 3위를 위협하는 GS칼텍스(승점 31·10승 11패)와 거리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1세트부터 도로공사는 무기력했다.

도로공사의 공격 성공률은 16.66%로 IBK기업은행(51.61%) 보다 한참 밑돌았다.

IBK기업은행은 5-4에서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의 오픈, 김수지의 서브 에이스, 상대 범실 등을 묶어 6연속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세트 막판 정대영이 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지만, 도로공사는 산타나와 육서영의 퀵오픈으로 세트를 끝냈다.

공격하는 산타나
공격하는 산타나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세트는 도로공사가 쉽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접전이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7-12에서 14-14까지 쫓아가 시소게임을 만들었고, 21-24로 세트 포인트를 내준 뒤에도 박정아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한 점 차 승부를 만들었다.

그러나 연패를 끊으려는 IBK기업은행의 집중력이 더 매서웠다. 긴 랠리 끝에 산타나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블록 아웃을 만들며 추격을 끊었다.

기세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3세트를 넉넉하게 이겼다.

20-13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자 무릎 통증으로 쉬던 김희진을 투입하는 여유도 보였다.

도로공사는 17-23에서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의 서브 범실과 박정아의 공격 라인 아웃으로 무릎을 꿇었다.

IBK기업은행 표승주
IBK기업은행 표승주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산타나는 양 팀 최다인 23득점(공격 성공률 46.81%)을 올렸고 표승주(12득점), 김수지(11득점)가 도왔다.

세터 김하경은 세트 86개 중 39개를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도로공사 세터 이윤정(63개 중 16개)에게 완승했다.

도로공사에선 박정아가 13득점을 책임졌으나 캣벨(13점)과 배유나(5점), 정대영(4점) 등 미들 블로커진의 활약이 아쉬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882 일본 이어 호주도 축구대표팀 감독 연임…아널드와 2026년까지 축구 -0001.11.30 794
26881 경남FC 직원들 비리 잇따라 확인…허위영수증으로 수백만원 수령 축구 -0001.11.30 786
26880 대한축구협회, 5년간 영덕서 춘·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 개최 축구 -0001.11.30 782
26879 KBL,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돌파 기념행사 농구&배구 -0001.11.30 488
26878 NBA 심판협회·리그 사무국, 전날 제임스 관련 오심 인정 농구&배구 -0001.11.30 472
26877 김인수 대한민국배구협회 고문 별세…향년 93세 농구&배구 -0001.11.30 480
26876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 골프삼성 잔디 세미나 개최 골프 -0001.11.30 778
26875 '유효슈팅 0' 로마 스리톱, 김민재에 묶여…모리뉴 감독도 극찬 축구 -0001.11.30 753
26874 K리그2 안양, 임대로 뛰던 수비수 구대영 완전 영입 축구 -0001.11.30 743
26873 KOVO, 경기 중 연습구 사용 확인…"휴식시간에 시합구와 섞여" 농구&배구 -0001.11.30 503
26872 [프로농구전망대] 12연패 삼성, 12년 만에 2년 연속 최하위 우려 농구&배구 -0001.11.30 454
26871 여자농구 4라운드 MVP에 우리은행 김단비…시즌 3번째 수상 농구&배구 -0001.11.30 435
26870 최종일 무너져 세계랭킹 1위 탈환 무산된 람 "그게 골프" 골프 -0001.11.30 798
26869 SSG 노경은, 담낭 제거 수술…스프링캠프 추후 합류 야구 -0001.11.30 669
26868 MLB 양키스, 내야수 토레스와 1년 122억원 합의…연봉 조정 피해 야구 -0001.11.30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