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WBC 8강전은 3월 15일·4강전은 3월 20일

한국 야구, WBC 8강전은 3월 15일·4강전은 3월 20일

링크핫 0 807 -0001.11.30 00:00
日 대표팀, 오타니 등 WBC 최종명단 12명 우선 발표
日 대표팀, 오타니 등 WBC 최종명단 12명 우선 발표

(도쿄 AP·교도=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왼쪽·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6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히데키 감독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1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등이 포함됐다. WBC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2023.01.0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야구가 오는 3월에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8강을 통과하면 한국시간으로 3월 20일에 4강전을 치른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3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WBC 조직위원회가 이날 홈페이지를 경신해 일본 대표팀의 4강 이후 상대가 명확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홈페이지를 봤더니, WBC 조직위는 이날 본선 대진표 그래픽에 두 가지 주석을 달았다.

그중 하나가 '일본이 (8강전인) 2라운드에 진출하면 B조 1위이든, 2위이든 간에 8강전 '2번' 경기를 치른다'는 내용이다.

WBC 본선에서 일본의 B조 조별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8강전 2번 경기를 한다는 공지
WBC 본선에서 일본의 B조 조별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8강전 2번 경기를 한다는 공지

[WB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WBC 조직위는 8강전 네 경기에 순번을 매겼다.

대만, 쿠바, 파나마,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대만에서 경쟁하는 A조 1, 2위와 일본에서 대결하는 한국, 일본, 호주, 중국, 체코의 B조 1, 2위가 격돌하는 8강전에 각각 1번, 2번을 부여했다.

이어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영국 등이 맞붙는 C조 1, 2위와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니카라과의 D조 1, 2위가 싸우는 또 다른 8강전에 각각 3번, 4번을 달았다.

4강 대진은 8강전 순번 1-3번(3월 20일), 2-4번(3월 21일) 대결로 압축된다.

WBC 8강전에 GAME 1, 2형식으로 번호를 매긴 WBC 조직위원회
WBC 8강전에 GAME 1, 2형식으로 번호를 매긴 WBC 조직위원회

[WBC 조직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WBC 조직위가 홈페이지에 공지한 내용대로라면, 일본은 본선 1라운드인 조별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8강에 오르면 무조건 3월 16일에 A조 국가와 준준결승전 2번 경기를 치른다.

일본 야구대표팀이 B조 1위를 차지하면, 원래 일정대로 A조 2위와 일본 도쿄돔에서 3월 16일 4강행을 다툰다.

B조 2위를 하면, 원래는 3월 15일 A조 1위와 8강전 '1번' 경기를 벌이지만, 바뀐 조항에 따라 3월 16일에 A조 1위와 대결한다는 얘기다.

8강전에 매긴 순번에 따라 마련된 WBC 4강 대진표
8강전에 매긴 순번에 따라 마련된 WBC 4강 대진표

[WBC 조직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과 더불어 B조에서 8강 진출이 유력한 나라로 꼽히는 한국의 일정도 WBC 조직위 방침에 따라 사실상 확정됐다.

일본을 제치고 B조 1위를 하든, 일본에 이어 2위를 하든, 우리나라는 3월 15일 A조 국가와 8강전 1번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국이 준결승에 오르면 8강 1번 경기의 승자로서 3월 20일에 8강전 3번 경기인 C조 2위-D조 1위의 승자와 결승행에 도전한다.

일본은 8강전 4번 경기인 C조 1위-D조 2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C조 1위로는 지난 대회 챔피언 미국, D조 1위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된다.

준결승 승자는 3월 22일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KBO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벌써 WBC 결승권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흥행 열기가 고조함에 따라 WBC 조직위가 티켓 판매를 위해 일부 대진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945 '어빙 26점' NBA 브루클린, 원투펀치 빠진 레이커스 제압 농구&배구 -0001.11.30 444
26944 넥스트스포츠, 와인 서비스 기업 퍼플독과 골프 마케팅 업무협약 골프 -0001.11.30 716
26943 베팅업체 "WBC 우승 확률, 도미니카·미국·일본 순…한국 7위" 야구 -0001.11.30 634
26942 롯데 배성근, 후배들에게 1천만원 기부하고 은퇴 야구 -0001.11.30 641
26941 KLPGA 투어 2023시즌 총상금 311억원…사상 첫 300억원 돌파 골프 -0001.11.30 741
26940 은퇴하며 기부하는 배성근 "힘든 후배들 작게나마 돕고파"(종합) 야구 -0001.11.30 600
26939 '대구의 신' 세징야, 올해도 주장…부주장 이근호·오승훈 축구 -0001.11.30 654
26938 KPGA 경기위원회, 미국 PGA 투어 경기위원회와 상호 교류 골프 -0001.11.30 734
26937 '오일머니'로 특급 선수 호출…사우디 인터내셔널 2월 2일 개막 골프 -0001.11.30 768
26936 '연봉 반 토막' 강백호 "연봉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보여주겠다" 야구 -0001.11.30 606
26935 맨시티 풀백 칸셀루, 뮌헨행 임박…"출전 시간 적어 불만" 축구 -0001.11.30 673
26934 여자월드컵 호주 첫 경기장 큰 곳으로 변경…"10만 관중 받겠다" 축구 -0001.11.30 643
26933 "스스로의 벽을 깨라"…벨 감독이 요구한 월드컵 '성공의 열쇠' 축구 -0001.11.30 672
26932 서대문구청 농구단 박찬숙 감독 "선수 공개 모집…기회 주겠다" 농구&배구 -0001.11.30 426
26931 [부고] 정제원(중앙일보 스포츠디렉터 겸 스포츠부장)씨 장인상 골프 -0001.11.30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