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바란, 프랑스 축구대표팀 은퇴…"새로운 세대에 넘겨줄 때"

30세 바란, 프랑스 축구대표팀 은퇴…"새로운 세대에 넘겨줄 때"

링크핫 0 686 -0001.11.30 00:00
라파엘 바란
라파엘 바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30)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한다.

바란은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몇 달간 고민한 끝에 지금이 대표팀 은퇴를 위한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바란은 2013년 3월 조지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대표팀에서 총 93경기(5골)를 치렀다.

총 세 번의 월드컵을 치른 그는 프랑스의 2018 러시아 대회 우승과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함께 일궜다.

바란은 "10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 푸른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적었다.

이어 "2018년 7월 15일의 모든 감정을 여전히 느낀다. 내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며 러시아 월드컵 우승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디디에 데샹 대표팀 감독과 동료, 프랑스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란은 이제 다음 세대가 대표팀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순간들이 그리울 게 분명하지만, 이제 새로운 세대에게 넘겨줄 때가 됐다"며 "우리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팀을 이어받을 준비가 됐다"고 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최장수 주장'이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파리 생제르맹)와 베테랑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바란 등이 연이어 은퇴를 선언하면서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628 K리그2 이랜드 박충균 감독 "'먼저 때리러 가는' 축구 하겠다" 축구 -0001.11.30 637
27627 [골프소식] 고반발 클럽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출시 골프 -0001.11.30 646
27626 WBC 한국 심판 대표로 박기택·박종철 참가 야구 -0001.11.30 554
27625 KOVO, 올스타전 실착 유니폼 경매…"수익금 사회 기부" 농구&배구 -0001.11.30 415
27624 박경귀 아산시장, 충남아산FC 시민회원권 1호 구매 축구 -0001.11.30 645
27623 힐크릭, KLPGA 이승연과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001.11.30 661
27622 MLB, 연장전 승부치기 제도 존치…야수 등판 기준은 강화 야구 -0001.11.30 566
27621 정용진 SSG 구단주 "올해도 홈 관중 1위 했으면…우승도 목표" 야구 -0001.11.30 577
27620 2만 관중 열광시킨 '최강야구' 시청률 3%로 시즌1 마무리 야구 -0001.11.30 573
27619 프로축구연맹 2022년 수입 370억원·지출 354억원 축구 -0001.11.30 637
27618 '골프 황제 복귀전'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7일 개막 골프 -0001.11.30 650
27617 NC-한화 트레이드…이명기·이재용↔조현진·7R 신인지명권 야구 -0001.11.30 556
27616 '증명의 시간' 마주한 유강현 "지난해 못 채운 20골 채울래요" 축구 -0001.11.30 615
27615 '시즌아웃' 벤탕쿠르에 위로 건넨 손흥민…"곧 돌아올 거야" 축구 -0001.11.30 650
27614 [골프소식] 요진건설, 홍지원과 계약 연장 골프 -0001.11.30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