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팬 82%, 피치클록 등 바뀐 규정 '긍정적'

프로야구 팬 82%, 피치클록 등 바뀐 규정 '긍정적'

링크핫 0 279 01.27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BO, 4천명 야구팬 대상 설문 조사…"전체 70%, 경기 시간 적당"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팬 10명 중 8명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피치클록,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바뀐 제도가 경기 관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한 온라인 팬 성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KBO리그 생중계 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1회 이상 시청한 만 15세 이상 남녀 4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자 중 94.6%는 ABS 도입을 알고 있었다. 피치클록은 89.8%, 연장전 이닝 축소와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은 88.7%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체 81.7%는 새 제도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2025시즌 평균 경기 시간(3시간 2분)에는 69.8%가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전체 응답자의 73.5%는 2025 KBO리그가 2024년보다 성장했다고 응답했고, 10.6%만이 퇴보했다고 반응했다.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는 팬은 전체 61.4%였으며, 앞으로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의 49.7%는 전년보다 KBO리그에 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53.3%), 20대(63.3%), 관람 및 시청 빈도가 높은 고관여 시청층(54.1%)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 증가율이 높았다.

관심 증가 요인으로는 '경기가 재밌다고 느껴져서'가 20%로 가장 높았고, '특정 구단의 인기·성적'(16%),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져서'(13.5%)순으로 나타났다.

KBO리그 관련 정보 탐색 행태를 살펴보면, 팬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84.3%), PC·노트북 등 온라인(66.6%)을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매체 모두는 뉴스(모바일 72%, 온라인 77.9%)와 동영상 플랫폼(모바일 65.3%, 온라인 64%)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성 팬은 선수 개인 순위와 기록 관련 정보를, 여성 팬은 구단 소식과 상품, 이벤트 정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탐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 매체와 관련해서는 생중계는 여전히 TV(79.7%) 시청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하이라이트 시청에서는 모바일(62%) 이용 비율이 TV(60.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생중계 시청 시에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연령대별 시청 매체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939 LPGA 투어 '왕중왕전'으로 2026시즌 개막…루키 황유민 데뷔전 골프 01.28 247
63938 MLB 샌프란시스코, 골드글러브 출신 수비 달인 베이더 영입 야구 01.28 271
63937 은퇴 앞둔 함지훈 "현대모비스는 제 집…시원섭섭한 마음" 농구&배구 01.28 246
63936 블라터 전 FIFA 회장, 미국 월드컵 보이콧 지지 축구 01.28 250
63935 함지훈 은퇴 배웅하는 양동근 "우린 팀에 함께 청춘 바쳤다" 농구&배구 01.28 242
63934 현대모비스서만 18시즌 뛴 '레전드' 함지훈, 올시즌 끝으로 은퇴 농구&배구 01.28 250
63933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99-54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1.28 251
63932 英여행사 "北평양골프장서 아마추어 대회 개최 희망" 골프 01.28 251
63931 김태형 롯데 감독 "내야 공격력은 최상위…공격 극대화할 것" 야구 01.28 280
63930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01.28 266
63929 방출 아픔 딛고 4라운드 MVP 된 레베카 "기술·정신적으로 성장" 농구&배구 01.28 259
63928 스페인축구협회장 "2030 월드컵 결승전은 스페인서 개최" 축구 01.28 249
63927 여자축구연맹, 홈페이지 티켓 판매 시스템 구축 운영업체 모집 축구 01.28 241
63926 독일프로축구 뮌헨, '득점 기계' 케인과 계약연장 협상 착수 축구 01.28 256
63925 손흥민·이강인·김민재, IFFHS '2025 AFC 올해의 팀'에 선정 축구 01.28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