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대만 WBC 대표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

프로야구 키움, 대만 WBC 대표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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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돔을 방문해 대만 야구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 키움
타이베이돔을 방문해 대만 야구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 키움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과 21일과 22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대만은 다음 달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WBC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C조에 편성됐다.

한국과 대만 모두 서로를 잡아야 8강 티켓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3월 8일로 예정된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대만 대표팀은 한국과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 개념으로 대만에서 전지훈련 중인 키움을 초청했다.

다만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경기 결과와 선수별 세부 기록은 미공개하기로 합의했다.

대만 가오슝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키움 선수단은 타이베이를 방문해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차이치장 대만야구협회(CPBL) 회장을 만나 구단과 CPBL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키움 주장 임지열은 "고궁박물관은 인상 깊은 전시품이 많았고, 대만 대표팀이라는 좋은 팀과 두 번 경기를 치렀다. 우리도 좋은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키움 선수단은 다시 가오슝으로 이동해 남은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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