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월드컵 참가 환영"

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월드컵 참가 환영"

링크핫 0 335 03.12 03: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과 인판티노 회장의 모습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과 인판티노 회장의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이슈로 떠오른 이란의 출전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영'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 상황, 개막을 93일 앞두고 고조되는 기대감에 관해 얘기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인판티노 회장은 "이란의 현재 상황, 이란 축구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사실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당연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국 관련 시설을 공격하는 등 반격하면서 북중미 월드컵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이번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이며, 이란은 아시아 예선에서 이미 본선 진출권을 따낸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 문제 관련 질문에 "나는 정말 신경 안 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인판티노 회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출전 환영' 입장이 전해진 것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월드컵 같은 이벤트가 꼭 필요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에 감사하며, 이는 축구가 세상을 하나로 묶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확정된 대진대로라면 이란 대표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 속해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와의 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란과 D조에 편성된 미국이 나란히 조 2위에 오른다면 토너먼트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50 '멀티골' FC서울 클리말라, K리그1 5라운드 MVP 축구 03.25 291
65449 군필자도 소집한 이민성 감독 "전력 극대화로 반드시 AG 금메달" 축구 03.25 329
65448 [프로농구 원주전적] 정관장 87-84 DB 농구&배구 03.25 285
65447 개막 4연패 김해FC '내우외환'…단장이 심판에 폭언해 징계까지 축구 03.25 308
65446 [프로배구 준PO 전적] GS칼텍스 3-1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5 286
65445 '맨손 야구' 베이스볼5 대표팀, 아시아컵 출격…첫 우승 도전 야구 03.25 303
65444 KPGA와 초등학생 선수 2인 1조로…타임폴리오 매치플레이 개막 골프 03.25 233
65443 [부고] 김규식(프로축구 강원FC 부대표)씨 부친상 축구 03.25 317
65442 창원NC파크에 평일 시내버스 타고 가면 야구장 입장료 할인 야구 03.25 292
65441 프로야구 LG 우완 이지강, 팔꿈치 수술…재활 기간 1년 예상 야구 03.25 271
65440 강릉시, 경포파크골프장 26일 준공…유휴 수변공간의 변신 골프 03.25 236
65439 롯데웰푸드, 야구 팬심 잡는다…KBO 협업 제품 출시 야구 03.25 271
65438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순위] 24일 야구 03.25 278
65437 설종진 키움 감독 "80% 이상 라인업 확정…타격감 올라와 만족" 야구 03.25 282
65436 '5이닝 무실점' 키움 와일스 "기술적 부분 조정해…시즌 기대돼" 야구 03.25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