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뛰는 과달라하라에 마약범죄자 유입되나…당국 '긴장'

태극전사 뛰는 과달라하라에 마약범죄자 유입되나…당국 '긴장'

링크핫 0 273 02.21 03:21
송광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대한민국-멕시코'전 열리는 과달라하라, 치안 불안으로 악명

월드컵 틈타 입국 시도…당국, 감시카메라·드론 활용하며 치안에 '총력'

할리스코 주 정부 청사 밖에서 열린
할리스코 주 정부 청사 밖에서 열린 '국가 애도의 날'에서 시위 중인 멕시코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마약 조직원의 입국을 막아라.'

월드컵 관광객으로 가장한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멕시코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치안을 총괄하는 로베르토 알라르콘 총괄조정관은 이날 AFP에 "(마약 범죄) 카르텔에 고용되기 위해 입국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입국 목적을 증명하지 못한 콜롬비아인 상당수가 입국이 거부돼 되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치안 당국은 월드컵이 다가옴에 따라 콜롬비아 용병들이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위장 입국할 가능성에 대비, 경계를 강화하는 추세다.

콜롬비아 용병은 좌익 게릴라들과 싸워온 오랜 전투 경험 덕분에 전 세계 범죄 조직들이 탐내는 대상이다.

할리스코주 치안 당국은 치안 강화에 매진하는 분위기다. 과달라하라시는 2천 대 이상의 감시 카메라를 시 곳곳에 설치하고, 드론 등을 준비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는 치안이 불안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시티나 몬테레이와 같은 다른 대도시에 견줘 실종자 수와 암매장 무덤이 "현저히 많은 곳"(Significantly higher)이라고 AFP는 전했다.

알라르콘 총괄조정관은 할리스코주의 주도(州都)인 과달라하라가 "불행히도 사업(범죄)을 벌이려는 특정 범죄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이라고 우려했다.

과달라하라는 태극전사들의 베이스캠프가 차려지는 곳이다.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 2차전을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해발 1천571m)에서 치른다.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 전경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 전경

[치바스 베르데 바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779 GS칼텍스 이영택 감독 "준비 잘못한 내 잘못…리시브 무너져" 농구&배구 03.03 242
64778 [WBC] 류지현호, 일본프로야구 한신과 3-3 비겨…김도영 솔로포(종합) 야구 03.03 282
64777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03 252
64776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03 318
64775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03 238
64774 [부고] 백준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전무)씨 모친상 야구 03.03 276
64773 [하메네이 사망] 이란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기제 안전 우려 축구 03.02 277
64772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0-0 광주 축구 03.02 269
64771 [WBC]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해외파 선수들 합류…기대감 크다" 야구 03.02 291
64770 부천의 역사적 승리 앞장선 '2골 1도움' 갈레고 "자신 있었다" 축구 03.02 280
64769 바르사 야말, 21세기 라리가 최연소 해트트릭 달성…18세 230일 축구 03.02 263
64768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03.02 248
64767 '해외파 합류' 야구대표팀, 2∼3일 일본 프로팀과 WBC 평가전 야구 03.02 301
64766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03.02 264
64765 프로배구 페퍼, 갈길 바쁜 흥국생명 발목…준PO 가능성 모락모락(종합) 농구&배구 03.02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