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8강 상금 최소 26억원…우승 시 포상금 포함 최대 112억원

[WBC] 한국, 8강 상금 최소 26억원…우승 시 포상금 포함 최대 1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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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켜보는 류지현 감독
경기 지켜보는 류지현 감독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류지현 한국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3.7 [email protected]

(도쿄=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막대한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다.

8일 WBC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본선에 오른 20개 나라는 기본적으로 75만달러의 참가비를 받고, 결선 라운드인 8강에 오르면 100만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따라서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이 8강 결선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행 티켓을 따게 되면 최소한 175만달러를 확보한다. 한국 돈으로 25억9천만원에 이른다.

특히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 75만달러를 덤으로 받는다. 한국은 7일 일본전에서 6-8로 패하면서 조별리그 1위 보너스는 챙기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후 8강에서 이기면 125만달러를 더 받고, 결승까지 진출하면 125만달러를 추가로 적립한다.

우승팀에는 250만달러를 별도로 지급하기 때문에 우승팀은 최소한 675만달러, 한국 돈 100억2천만원을 받는다.

만일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팀이 우승하면 우승 상금은 최대 750만달러로 늘어난다.

WBC는 모든 상금은 해당 국가 협회와 선수단이 절반씩 나누도록 하고 있다.

이는 2023년 WBC와 비교하면 많이 늘어난 상금 규모다.

2023년에는 참가비가 30만달러였고, 8강에 오르면 40만달러, 4강과 결승 진출 팀에는 50만달러씩 지급했다.

결승전 승리 팀에 주는 상금도 100만달러였다.

따라서 2023년에는 우승 시 받는 상금 총액이 최소 270만달러였고, 올해는 이 액수가 675만달러로 커졌다.

대회 총상금 규모 역시 2023년 1천440만달러였고, 올해 대회는 3천750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여기에 KBO가 준비한 포상금도 있다.

KBO는 이번 대회 8강 진출 포상금 4억원, 4강 6억원, 준우승 8억원, 우승 12억원을 내걸었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한다.

따라서 우리 대표팀은 8강에 오를 경우 대회 상금 26억원, KBO 포상금 4억원을 받게 되고 만일 우승하면 대회 상금 100억원에 KBO 포상금 12억원의 '돈방석'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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