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

링크핫 0 265 03.14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공식전서 3개월 만이자 2026년 첫 골…시즌 7호 골

노팅엄 상대로 결승골 넣고 포효하는 미트윌란 조규성,
노팅엄 상대로 결승골 넣고 포효하는 미트윌란 조규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스트라이커 조규성(28·미트윌란)이 유럽 원정 2연전을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명단 발표를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상대로 헤더 결승 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덴마크 프로축구팀 미트윌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EPL 소속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조규성의 헤딩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페이즈에서 승점 19(6승 1무 1패)를 쌓아 36개 팀 중 3위를 차지하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 클럽대항전 16강에 오른 미트윌란은 이날 승리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는 20일 안방에서 열릴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노팅엄 원정 승리 후 기뻐하는 미트윌란 선수들.
노팅엄 원정 승리 후 기뻐하는 미트윌란 선수들.

[AFP=연합뉴스]

미트윌란은 지난해 10월 열린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3-2로 승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노팅엄을 무릎 꿇렸다.

노팅엄은 올 시즌 EPL에서 강등권(18∼20위) 바로 위인 17위에 처져 있다.

조규성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노팅엄이 중앙수비수 자이르의 부상으로 전반 10분 만에 니콜라 밀렌코비치로 교체하는 악재에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노팅엄이 공세를 더 높여 가던 후반 12분 미트윌란은 주니오르 브루마두와 아랄 심시르를 빼고 조규성과 마카엘 우레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에는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케빈 음바부를 이한범으로 교체했다.

골 세리머니 하는 조규성.
골 세리머니 하는 조규성.

[AP=연합뉴스]

조규성은 미트윌란의 기대에 결승 골로 부응했다.

후반 35분 이한범과 공을 주고받은 우스망 디아오가 상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조규성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며 헤딩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2026년 공식전 통틀어 조규성의 첫 골이다.

지난해 12월 12일 헹크(벨기에)와의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트윌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로 UEL 무대 첫 득점을 올린 뒤로 석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조규성의 올 시즌 득점은 덴마크 정규리그(수페르리가) 3골, 덴마크컵 2골에 UEL 2골을 더해 7골로 늘었다.

미트윌란의 조규성의 득점으로 얻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적진에서 값진 승리를 수확했다.

조규성과 이한범 모두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그라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19 월드컵 중계권 난항속 '보편적 시청권' 제도개선 논의 축구 03.21 257
65318 K리그1 포항,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상설 매장 '스틸스토어' 운영 축구 03.21 239
65317 울산, 창단 첫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롯데에 패배 야구 03.21 280
65316 '킹' 제임스, NBA 역대 최다 출전 1위까지 접수…1천611경기 농구&배구 03.21 255
65315 전북과 '우승 후보 대결' 앞둔 대전 황선홍 "이겨야 하는 경기" 축구 03.21 243
65314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1 267
65313 골프 국가대표 안해천·박서진, 대만아마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03.21 210
65312 프로야구 한화 문동주, 시범경기 2승째…LG 이재원은 4호 홈런 야구 03.21 267
65311 아시아축구연맹, 2031·2035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 중단(종합) 축구 03.21 235
65310 PGA 투어 김성현, 병역 관계로 4월 초 대회까지 뛰고 귀국 골프 03.20 246
65309 '일본에 완패'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많은 것 느끼게 한 경기" 축구 03.20 247
65308 [프로배구 최종순위] 19일 농구&배구 03.20 288
65307 '홍명보호 A매치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최정예 명단 발표 축구 03.20 236
65306 연간 16만명 찾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관리 사업자 모집 골프 03.20 223
65305 대한항공·도로공사 1위로 막 내린 정규리그…24일 봄배구 시작 농구&배구 03.20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