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강소희 37점…도로공사, 페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모마+강소희 37점…도로공사, 페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링크핫 0 262 03.05 03:20

안방 경기서 3-0 완승…2위 현대건설에 승점 5 차로 앞서

득점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득점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섰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37점을 합작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4점·등록명 모마)와 강소휘(13점)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20 30-28 25-14)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달린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23승10패(승점 66)를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61)을 승점 5 차로 따돌렸다.

정규리그 종료에 세 경기만을 남겨둔 도로공사는 챔프전 직행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도로공사는 또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4승2패의 우위를 지켰다.

반면 6위 페퍼저축은행은 도로공사에 막혀 시즌 14승19패(승점 41)가 되며 5위 IBK기업은행(승점 47)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도로공사가 첫 세트 페퍼저축은행에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뒷심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12-16으로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모마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역전에 성공했고, 19-19 동점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공격하는 한국도로공사의 모마(오른쪽)
공격하는 한국도로공사의 모마(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로공사는 24-20 세트포인트에선 김세빈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2세트에는 듀스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뒷심을 발휘한 도로공사가 세트를 가져왔다.

도로공사는 랠리가 이어지던 28-28에서 상대 공격 범실에 이은 모마의 직선 강타로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채 페퍼저축은행을 몰아붙였다.

9-9 동점에서 이윤정의 서브 에이스를 신호탄으로 3연속 득점해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19-13에서 모마의 대각선 강타로 먼저 20점에 도달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조이가 양 팀 최다인 25점을 뽑으며 분전했다.

하지만 팀 범실 수에서 도로공사(9개)보다 13개나 많은 22개를 남발한 게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925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6-6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08 248
64924 송성문, 무리했나…옆구리 부상 재발 "하루 단위로 지켜봐야" 야구 03.08 275
64923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03.08 247
64922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3.08 284
64921 은퇴 선수 모교 명예 걸고 뛴다…고교야구 방송 콘텐츠 추진 야구 03.07 297
64920 프로농구 선두 LG, 현대모비스에 8연승 행진…유기상 19점 농구&배구 03.07 305
64919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 7일 개막, 102개 팀 참가…3개월 대장정 야구 03.07 296
64918 침묵했던 이란 여자축구 대표팀, 이번엔 경례하며 국가 제창 축구 03.07 247
64917 박지성·퍼디낸드의 OGFC, K리그2 수원 삼성 레전드 팀과 대결 축구 03.07 251
64916 [WBC] 한국, 7일 세계 1위 일본과 격돌…'오타니 나와라' 야구 03.07 292
649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PO 참가팀 4개→6개 팀으로 확대 축구 03.07 257
64914 '이란 폭격' 아픔 겪은 알리, 선두 대한항공 완파 일등공신 농구&배구 03.07 263
64913 [WBC] '오타니 만루포' 일본, 한 이닝 10득점 화력으로 대만 대파(종합) 야구 03.07 289
64912 TXT 연준, 한국 가수 최초로 2026 WBC 공식 음원 참여 야구 03.07 287
64911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추락…강등권과 승점차 '단 1점' 축구 03.07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