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스타전 초대장 불발…'최다 득표' 오타니 6번째 출격

이정후, 올스타전 초대장 불발…'최다 득표' 오타니 6번째 출격

링크핫 0 39 07.06 03:21
2026 MLB 올스타 명단
2026 MLB 올스타 명단

[MLB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별들의 잔치' 참가가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발 및 후보, 투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타격왕 경쟁을 벌여 기대를 모았던 이정후는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은 물론 감독 추천 선수 명단에도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올스타전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양대 리그 통틀어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으며 개인 통산 6번째 올스타전에 나선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OPS(출루율+장타율) 0.927, 18홈런의 맹타를 휘둘러 NL 지명타자 부문 선발로 낙점됐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8번째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다.

또한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전체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개인 통산 12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최근 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던 트라우트는 이번 올스타전 무대에는 정상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베테랑들의 꾸준함도 빛났다. 프레디 프리먼(다저스)과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나란히 통산 10번째 올스타전에 나서는 기쁨을 맛봤다.

커미셔너 특별 추천 선수인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시 9번째 올스타에 뽑혔다.

구단별로는 다저스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가 각각 5명의 올스타를 배출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했다. 이번 명단에는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4명의 신인을 포함해 무려 26명의 선수가 생애 첫 올스타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AL 1루수 부문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허리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해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홈구장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463 [월드컵] 트럼프 전화 한 통에…FIFA, 美에이스 출전정지 철회(종합2보) 축구 07.07 36
68462 [월드컵] 트럼프 전화 한통에 면죄부 주나…들끓는 유럽(종합) 축구 07.07 44
68461 미국 매체 "고우석, 미네소타로 트레이드…MLB 데뷔 눈앞"(종합) 야구 07.07 30
68460 정몽규 축구협회장 사임서 제출…"모든 과오 오롯이 내 책임" 축구 07.07 36
68459 "학생들 어깨 펴세요" 배재고 야구부 사과 포용한 광주일고 야구 07.07 34
68458 "이강인, 이적료 700억원에 AT 마드리드행 합의" 보도 축구 07.07 41
68457 LG 오스틴·두산 최민석, 6월 KBO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야구 07.07 31
68456 [월드컵] 16강 탈락 브라질 네이마르 "대표팀 경력 끝났다" 축구 07.07 42
68455 MLB '최악' 버커너 심판 등 7명 퇴직…'오심 시대' 끝날까 야구 07.07 21
68454 정몽규 회장 물러난 대한축구협회, 후임 선출 과정 '안갯속' 축구 07.07 29
68453 19점 활약하고도 자유투 흔들린 이우석 "천당과 지옥 오간 기분" 농구&배구 07.07 24
68452 [월드컵] 트럼프 "FIFA회장에 美선수 레드카드 재검토 요청했다"(종합) 축구 07.07 37
68451 KBO 사무국, 비선수 출신·해외파 2027시즌 드래프트 접수 시작 야구 07.07 27
68450 18세 이하 여자 배구 대표팀, 태국 꺾고 19년 만에 결승 진출 농구&배구 07.07 23
68449 이정후, 4경기 연속 안타…송성문 멀티 출루로 8연패 탈출 견인(종합) 야구 07.0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