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신인 신재인, 선두 타자 홈런에 타율 1위 '두각'

프로야구 NC 신인 신재인, 선두 타자 홈런에 타율 1위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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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인 신재인
NC 신인 신재인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신인 신재인이 시범 경기에서 심상치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재인은 14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키움 선발 정현우의 초구 141㎞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NC에 뽑힌 신재인은 유신고 출신 우투우타 내야수다.

그는 올해 시범 경기에서 9타수 5안타, 타율 0.556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 선두에 올랐다.

5안타 중에 2루타 2개, 홈런 1개가 포함돼 장타 실력도 눈에 띈다.

아직 시범 경기에 불과하고, 시범 경기 중에서도 초반이기는 하지만 2007년생 신인 활약치고는 확실히 두드러진다.

그는 지난해 울산-KBO 가을리그 결승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안타를 몰아쳐 팀의 우승을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신재인은 14일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시범 경기지만 팀의 첫 승리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 경기 때는 타석에서 공을 많이 보고 길게 승부하려 했는데, 오늘은 빠른 카운트에 노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겨친 왼쪽 타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도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신재인이 최근 계속 좋은 모습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정규 시즌을 대비해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다양한 조합과 역할을 점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박준현은 12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한 차례 나와 1이닝 피안타 2개와 사사구와 탈삼진 1개씩으로 2실점, 평균 자책점 18.00에 1패를 기록 중이다.

또 3순위 신인 한화 이글스의 오재원은 3경기 10타수 2안타, 삼진 3개의 성적을 내고 있다.

우투좌타 오재원은 한화의 중견수 공백을 메워줄 재목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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