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헤이스 골맛' 수원, 전남 2-0 완파…K리그2 개막 3연승

'정호연·헤이스 골맛' 수원, 전남 2-0 완파…K리그2 개막 3연승

링크핫 0 251 03.15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골 세리머니 하는 수원 삼성 정호연.
골 세리머니 하는 수원 삼성 정호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전남 드래곤즈도 꺾고 K리그2 개막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 정호연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26분 헤이스의 추가 골을 엮어 전남에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새 출발을 한 수원은 K리그2 개막 이후 3전 전승을 거두고 승점 9를 쌓았다.

같은 시간 김해FC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역시 3연승을 달린 수원FC와 승점은 같고 다득점(수원 5골, 수원FC 9골)에서 뒤져 일단 17개 팀 중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전남은 승점 3(1승 2패)에 머물렀다.

전남전 지휘하는 수원 이정효 감독.
전남전 지휘하는 수원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 팀 모두 전반 중반까지 슈팅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28분 수원 김지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시도한 오른발 터닝슛이 이날 양 팀 통틀어 첫 번째 슈팅이었다.

전남은 3분 뒤 발디비아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첫 슈팅을 기록했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전반 34분 정호연의 한 방이었다.

박대원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까지 몬 뒤 중앙으로 내주자 정호연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 슛으로 광주 골문 오른쪽 하단에 꽂았다.

올 시즌 교체로 1경기에 출전한 뒤 선발로는 처음 나선 '이정효의 애제자' 정호연이 수원 유니폼을 입고 터트린 첫 골이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해 주축 선수로 성장한 정호연은 지난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으로 임대돼 이 감독과 재회했다.

추가 골 넣고 포효하는 수원 헤이스.
추가 골 넣고 포효하는 수원 헤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수원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다가 후반 26분 승부를 더 기울였다.

김민우가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차올리자 헤이스가 골문 왼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역시 광주에서 이정효 감독의 지도를 받다가 올 시즌 이적한 브라질 공격수 헤이스의 수원 데뷔골이었다.

전남은 후반 38분 발디비아의 코너킥에 이은 강신명의 결정적 헤딩슛이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에 막히는 등 끝내 수원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노동건이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20 '1골 1도움' 대전 첫 승 이끈 디오고, K리그1 4라운드 MVP 축구 03.21 223
65319 월드컵 중계권 난항속 '보편적 시청권' 제도개선 논의 축구 03.21 231
65318 K리그1 포항,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상설 매장 '스틸스토어' 운영 축구 03.21 216
65317 울산, 창단 첫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롯데에 패배 야구 03.21 275
65316 '킹' 제임스, NBA 역대 최다 출전 1위까지 접수…1천611경기 농구&배구 03.21 249
65315 전북과 '우승 후보 대결' 앞둔 대전 황선홍 "이겨야 하는 경기" 축구 03.21 225
65314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3.21 263
65313 골프 국가대표 안해천·박서진, 대만아마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골프 03.21 207
65312 프로야구 한화 문동주, 시범경기 2승째…LG 이재원은 4호 홈런 야구 03.21 264
65311 아시아축구연맹, 2031·2035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 중단(종합) 축구 03.21 210
65310 PGA 투어 김성현, 병역 관계로 4월 초 대회까지 뛰고 귀국 골프 03.20 241
65309 '일본에 완패'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많은 것 느끼게 한 경기" 축구 03.20 226
65308 [프로배구 최종순위] 19일 농구&배구 03.20 286
65307 '홍명보호 A매치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최정예 명단 발표 축구 03.20 216
65306 연간 16만명 찾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관리 사업자 모집 골프 03.20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