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대 내세워 30억대 사기' 대표, 2심 징역 6년6개월

'전 축구 국대 내세워 30억대 사기' 대표, 2심 징역 6년6개월

링크핫 0 37 07.25 03:21
최은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코인 사기.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코인 사기.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내세워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3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코인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2부(이정민 부장판사)는 24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모 코인업체 대표 2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고 대부분의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한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원심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는 피고인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코인 사업을 하면서 투자자 30여명을 속여 30억여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코인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에 싸게 사면 상장 후 이득을 볼 것이라며 투자자를 모집했으나 실제 국내 상장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국내 상장이 어렵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A씨는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B씨를 홍보 모델로 내세우기도 했다. B씨는 "A씨 업체에서 발행하는 코인에 관해서 그 어떤 관련도 없다"고 해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9267 KBL, 디자인농부와 2029-2030시즌까지 업무협약 연장 농구&배구 03:21 1
69266 임성재 "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가겠다" 골프 03:21 1
69265 7월 KBO-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손성빈·안치영·최정·김호령 야구 03:21 1
69264 시즌 포기한 MLB 샌프란시스코, 사이영상·타격왕도 내보내(종합) 야구 03:21 1
69263 KPGA 유소년 골프 캠프, 11∼13일 오크밸리CC에서 개최 골프 03:21 1
69262 국가대표 임의선발 의혹 체육회장 무혐의 이유는 "사회통념상…" 축구 03:21 1
69261 '김상식호' 베트남, 인도네시아 3-0 대파…21경기째 무패 행진 축구 03:21 1
69260 프로야구 경기서 온열질환 의심 25건 발생…2명은 쓰러져 이송(종합) 야구 03:20 1
69259 PGA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6일 개막…PO 티켓 잡아라! 골프 03:20 1
69258 KBO, 폭염중대경보 발효되면 오후 1시 전까지 경기 취소 결정 야구 03:20 1
69257 남자배구대표팀, 동아시아선수권 출격…5일 일본과 첫 경기 농구&배구 03:20 1
69256 K리그1 광주 문민서, 7월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축구 03:20 1
69255 '캡틴' 김민재 선발 나선 뮌헨, 제주와 프리시즌 경기 2-1 승리 축구 03:20 1
69254 봄에 씨뿌리고 여름에 기르고…kt 이강철 감독의 '농사꾼 야구' 야구 03:20 1
69253 서울서 맨시티 첫 시즌 구상하는 마레스카 "성장 확인하고파" 축구 03:20 1